뽀리이야기
일요일같은 화요일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2006. 5. 2. 01:04
5월 2일 화요일.
오늘은 출근하기 싫은 일요일 같은 화요일이다.
어제는 노동절 원래 쉬는날인데 일해서 그런갑다.
어제 퇴근할때도 웬지 주말인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천안에 보낼 물건 때문에 한바탕한거 생각하면 흐~ 징그럽다.
어제 대부분 업체가 쉬는데 전해연마집을 찾기위해
맨땅에 헤딩하러 여기 저기 돌아다니고... 자재부로 살짝 부서이동한거같다.
이제 급한일은 잠시접고 다시 반복되는 일상으로 돌아왔다.
급한일처리때문에 신경쓰지 않았던
내 다이어리에 숨겨져있는 일거리를 뒤져보아야 할 오늘이다.
빨랑 찾을수록 내가 욕들어먹을 확률은 줄어든다.ㅋㅋ
유난히도 시원한 바람이 부는 오늘이다. 약간 추운감이 들기도하고
그렇지만 더운거보단 100배낳다.
오늘 아침을... 오늘하루를... 또 시작한다.
뭔가 소중한걸 잃어버린듯한 오늘...
그 잃어버린 기분까지 잊어버리고 업무에 충실해야겠다.
영업아~! 힘내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