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리이야기
휴강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2006. 5. 3. 01:05
어제는 수업이 만땅있느날~ 6시부터 10시까지 풀수업이다.
공부좀 할려고 후다닥~ 학교에 갔는데 이런된장~쌈장!!
1,2,3 교시가 휴강이였다.~고추장!!! 집으로 가고 싶었지만
4-5교시 수업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아토스안에서 한잠을청했다.
한참을 잤을까...생각했는데 아직 수업시간까진 1시간이나 남아있었다.
에이씨~ 차안이 춥기도 하고 그냥 강의실로 올라갔다.
그리고..... 할게 없어서 책을펼치고 요약정리를 하였다.
점점 사람이 되가는 느낌이다. ㅋㅋㅋ
수업을 마치고 집에갈려고 차안에 탔는데 현호형 생각이 나서 살포시 전화를 해봤다
밥먹는중이란다. 형 맥주한잔하지요~ 하니까 맥주싸들고 오래서
열심히 맥주 6병에 소주 1병 그리고 기타등등 안주를 사들고 갔다.
소주는 뭔가 아쉬울거 같아서 1병샀는데 형집에 있는소주 1병포함
2병 다마시고 맥주도 다 먹고 잤다. 한 5개월만에 얼굴을 본거같은데
여전하다. 형수하고 티격태격하고~ 애도 많이 컷고...ㅎㅎㅎ
2세 작업 들어가야겠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딸 놓을까?
어제는 거기서 신세를 진터라 아침에 출근하는데 힘들었다.
매일 5분거리를 출퇴근하다가 40분을 갈려니~ 귀차니즘 발동!
잠은....회사와 가까운곳에서 자야겠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나를 잡아끌었다
세수도 안하고~ 머리도 안감고 양치질도 안하고 튀어 나왔지만....
물론....회사에서 볼일 다봤다.
오랜만에 이짓했는데 아직 할만하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