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본에서두달
애도 박물관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2009. 6. 13. 13:09
전날 후지산 근교에 다녀온다고 차 운전을 15시간 넘게 한데다가 집에 도착하니 새벽 2시가 다되어 갔다.
몸이 피곤하면 할수록 잠을 잘 못자는 이상한 습성때문에 나는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나버렸다.
일어나니 집은 컴컴하고 누나는 일어날 생각을 안하는것 같다. 일단 샤워를 하고 주섬주섬 나갈준비를 했다.
밖을 보니 비가 와서 우산도 챙기고 한번 들러볼려고 했던 애도 박물관에 들렀다.
역시 일본인들 답게 각종 미니어쳐들이 볼만했고 애도시대와 근대시대의 모습들을 한번에 관람할수 있었다.
넓어서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한다고 다리가 아팠다. 그만큼 볼거리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