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뽀리의풍경
올레 표지판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2009. 11. 4. 02:10
제주의 올레길 위에서 수많은 올레길의 표지판을 보았다.
파란화살표에 중독되어 보기도 했고
파-노 리본띠가 날 잡아채가세요라고 요염한 몸짓으로 바람결에 휘날리때 채가고싶은 그 유혹도 뿌리쳐 보았다.
그중에도 품위있고 품격있고 이뻣던 표지판은 당연 우도올레길에서 자주 만났었던 요녀석
이뻣고 막따라가고 싶었던 요녀석이 당연 으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