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리이야기

여기는 군작전지역입니다. 2006년 4월 2일 물운대 공원에서...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2006. 4. 2. 23:46



나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나라가 분단중이며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최악의 어느 한 상황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잊고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그 사실들에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그 흔적은 아주 가까운곳에 있었다.

다대포 물운대 공원도 아직까지 군작전 지역이다

낮에만 민간인에게 개방하는것이다.

밤만되면 저 참호에서 군인들이 꾸벅꾸벅 졸음을 참으며 밤을 지샐것이다.

단지....예전에 무장공비가 침투했을뿐인데...그후 수십년동안

우리 군인들은 저기서 밤을 지새고 있다...

불쌍한것들....

2006년 4월 2일 물운대 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