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가을 바람이 호수에 잔잔한 여운을 남기고 스쳐 지나간다.
나의 마음에도 기분좋은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다.
역시 호수는 고요한 맛이 나를 이끈다.
뜻하지않게 찾은 호수지만...순식간에 생각의 늪에 나를 빠뜨려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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