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딛고 2008-09-10

여행/여행의기억 2009. 5. 24. 14:48 Posted by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일요일날 나홀로 늦게 도착했다. 너무더워서 나시 차림에..

 준행암 도전중....솔직~~바위 별로 타고 싶지 않아서 흉내만내다 내려왔다. 근데...안올라가지니 괜히 열받는다.

  에이씨~ 왜이래 안되는겨 -0-

  지리산때부터 혼자놀던 셀카질~ 

   이런풍경은 참으로 오랜만이다. 1학년과 동기와 후배와. . . . . 한가롭지 않은가

   여기는 준행암 1학년인데 저늠 이름이 머였지....비록 얼굴은 알아보기 힘들지만 나름 구도가 잘 잡혔다고 혼자 만족하는 나

   모두들 바위에 붙은 그 1명만을 쳐다보며~

   여기가 준행 오버, 종선이가 설치해놓은 퀵도르와 슬링이 웬지 의미심장하다.

 

   오랜만에 우르르 그리고 몇년만에 후배와 다시 찾은 금정산.

   항상 마음속을 비우지 못했던 무언가가 바로 여기 있었구나 하는 생각

   시간상 여건이 안되니까하는 핑개도 있지만 정말 시간이 안되는건 먹고살기 위해선 어쩔수 없는 부분이니까.

   단지 이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집에서 풀기보단 산에서 풀도록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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