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room

뽀리이야기 2006. 6. 7. 04:10 Posted by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내방 조감도이다. 홈시어터 연결생각이 있다면 그림을 클릭해서 연결도를 참고하시길>

<다음에는 사진을 찍어 간략하게 다시한번 소개하겠다. 언제가 될진 미지수 ㅡ.ㅡ;>

 

1.컴퓨터 본체

   ->7-8년 전부터 amd cpu에 매료되어 줄곳 amd만 쓰고 있으며 현재 스펙은 윈체스터64 3000

      메모리 2기가, 6600GT 그래픽 카드 장착 외 cd-r / dvd-r 등이 부착되어 있음.

      집에서 컴퓨터로 별다른 작업은 안하지만 오랜 고질병인 컴퓨터 노화현상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6개월~1년주기로 부품 한개씩 빼고 꼽고 있음.

      나름대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려고 하는데 요즘은 컴퓨터 부품보고 돌아다니는게

      점점 귀찬아 지고 있는 상태임.

 

2. 20.1인치 LCD 모니터

   ->2년전에 21인치 CRT 모니터를 쓰다가 크기의 압박때문에 17인치 LCD로 바꾸었다가 21인치

      크기를 잊지못해 바로 팔아먹고 BTC 20.1인치 모니터를 80만원정도에 영입...한동안

      과다출혈을 하기도 했으나 영화를 보며 아주 만족하며 지금까지 잘 쓰고 있음.

      큰 모니터에 너무 적응되어 20인치보다 더 작은건 쓸 생각이 전혀 없음...수명이 다할때까지

      사용할 예정.

 

3.크리에티브 인스파이어  5.1채널 스피커

   ->이스턴 전자의 10만원대 스피커를 사용하고 나서 그래 스피커는 돈값을 하는구나 처음알게

     된후 5.1채널의 감동을 느껴보고 싶어서 3-4년전에 20만원가까이 주고 영입한 스피커

     아주 만족하면서 잘 썻으나(특히 우퍼가 뽕감) 홈시어터의 추가 구성과 5.1채널의

     복잡한 선들때문에 센터와 리어스피커 3개는 빼버리고 임의로 2.1채널을 듣고 있음.

 

4.플레이스테이션 (ps2)

  ->고등학교때 플레이스테이션1에 푹 빠져있다가 돈이 없어 처분한 게임기.

      하지만 그때의 감동?을 잊지 못해 나이들어서 작년에 영입. RPG류를 좋아라 하는데

      플레이스테이션2에 한글번역판 소프트웨어가 많이 출시되어서 유혹을 참지못해

      구매하였음. 회사가 바빠 게임을 돌릴 시간이 거의 없건만 틈틈히 하고 싶은 RPG

      소프트웨어를 구매하고 있음....물론 신작은 제외 중고구매를 선호하고 있음.

      나의다짐 한마디.....언젠간 엔딩 다 볼테다.

 

5.HD 32인치 와일드 TV(대우일렉트로닉스)

  ->컴퓨터와 연동하여 좋은 화질의 영화를  감상하기위해 영입. 아직도 출혈상태이지만

     HD급 화질로 TV 를 보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컴퓨터와 연결하여 영화를 감상할때도

     괜히 흐뭇한 기분이 듬. 일반tv와 한번 연결을 해보신 기록이 있는분들은 다 느낄수 있는

     기분임. LCD를 사고 싶었지만 어마어마한 가격의 압박을 견디지 못해 싼걸로 무쟈게 검색

     하여 대우껄로 선택하였음. 저렴한 가격에 후회는 없지만 이사할때 이동의 압박은 은근히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음. 와일드의 시원함....다음에는 4:3비율 티브이는 사지못할것같음.

 

6.야마하 리시버

  ->HDTV구매후 홈씨어터의 구성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을 하다가 중고장터에서 몇일 잠복

     신공후 저렴하게 구입. 처음에 크기의 압박에 상당히 놀랐음. 그러나 상기사진에서와 같이

     모든 음향기기가 리시버에서 만나기때문에 여러기기를 사용하기에는 최고의 선택인거

     같음. 아직 입문초기라 리시버의 기능도 잘 모르지만 나의 만족도는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추세임.

 

7.홈씨어터 스피커들...

  ->헝그리정신으로 4-5만원에 우퍼외 스피커 5개를 모두 사서 연결을 하였는데 컴퓨터 스피커

     보다 못하다는 생각을 초기부터 들게하였음. 더 투자하기는 싫고 그냥 참자참자~신공으로

     시종일관 게기던중 센터스피커를 3만원에 중고로 구입. 그후 홍식이형이 여유분 스피커가

     있어서 JBL 스피커한조를 빌려 프론트로 쓰고 있으며 소니 스피커를 공짜로 공수하여

     리어로 쓰고 있음. 전에보다 만족도 200%업이 되었지만 우퍼가 따로놀아 우퍼는 거의 끄고

     영화를 감상하다가 어제 10인치 우퍼를 중고로 영임하게 되었음. 아직 세팅이 덜되었지만

     가슴속을 울리는 오싹한 저음이 웬지 마음설레임. 일단은 스피커 라인업은 여기까지만

     이라고 마음속에 각인...또 각인중임.

 

8.엑박(Xbox)

  ->홈씨어터의 마무리 결정판...게임용이라기보다 멀티미디어용으로 구입을 하였음.

     PS2로 만족할려고 하였지만 컴퓨터와 티브로 연결하여 영화를 보는거 자체가 너무나

     번거롭고 짜증이나 그 대안으로 xbox를 선택. 컴퓨터와 xbox를 공유시켜 xbox와 tv를

     연결해 놓은상태. xbox업이 상기그림터럼 연결을 해본분이라면 나의 마음을 십분 이해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함...그외에도 xbox의 게임들도 꾀 만족할만한게 많아서 기분좋음.

 

 

    벌써 15년은 되었을거 같다. 내가 컴퓨터를 만진지가...둘째누나가 거금 200만원을 들여서

    나에게 컴퓨터라놈을 사주었다. 그때만해도 컴퓨터가 있는집이 그렇게 많이 없었다.

    그때의 사양이 486 DX2 66 아직도 기억이 난다 하드 400메가....메모리 8메가인가...ㅋㅋㅋ

    컴퓨터가 이상이 있을대마다 양산에서 부산대학까지 그 무거운걸 들고 다녔는데

    고치러갈때마다 몇번 깔짝되니까 고쳐지더라...한편으로 열받기도 해서 그떄부터 무작정

    컴퓨터를 뜯어보기 시작한게 오늘날까지 왔다. 컴퓨터에 항상 관심이 있었기에 부품들 리뷰에

    시간가는줄 몰랐었고 엄청난 놈이 나오면 갖고 싶어 안달했었다. 컴퓨터가 게임의 용도에서

    점차 영화의 용도로 바뀌어가면서 스피커란 놈에게 관심이 전달되었고...

    큰 대화면에 항상 목말라 있었기에 컴퓨터와 TV를 연결하여 그 목마름을 해소했었지만.

    영화볼때마다 불편함과 떨어지는 화질에 좌절하다가 HDTV로까지 왔으며 다시 음향의 압박에

    내방에 어느덧 이런구성이 갖추어져 있었다.

    컴퓨터 -> 컴퓨터 스피커 -> HDTV -> 홈씨어터 이런식으로 점점 바뀌게 된것이다.

    뭔가 한가지 관심사가 있다는건 좋은거 같다. 요즘도 나의 일상은 지루지진 하다못해

    미칠거 같은 기분으로 하루가 우울모드로 진입중이다. 그나마 홈시어터의 관심으로

    그 지루지진한 세상을 조금씩 살고 있다. 이제 홈시어터도 어느정도 구성이 완성되었다.

    이 다음의 목표는 프로젝터이지만... 저가형이 나오기전까지는 포기하기로 했다.

    한때 산에 미쳤을때는 산에 있어야만 사는것 같았고 한때 게임에 미쳤을때는 화장실가는시간

    밥먹는 시간이 아까웠을정도로 게임에 집중을 했었다. 뭔가 한가지에 미친다는건 그만큼

    열정이 있었다는 것 아니겠는가...나는 갈망한다. 또다시 내가 무언가에 미치게 되기를...

    다음주면 회사와 학교생활의 반복중에 학교생활이 끝난다.

 

    삶에 탄력을 주기위해 골똘히 생각에 생각중이다. 머리가 복잡하기도 하지만...

    나는 항상 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고 있다.

'뽀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end...2006년 6월 16일 학교졸업!  (0) 2006.06.16
go go go 이후  (0) 2006.06.07
비행기타기 2시간전 2009-05-30  (0) 2006.05.30
중국행 급행열차 2006-05-29  (0) 2006.05.29
오늘 난  (0) 2006.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