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끈끈한 바람이 사정없이 나의 온몸을 강타하는 7월의 밤
잠이오지않아 오래 오래전에 받아놓았던 태풍 영화한편.
다른영화도 많았지만. 귀차니즘에 자막을 읽기 싫어서 한국영화를 골랐다.
영화평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나의 지루한 시간을 잘 달래주었다.
장동건의 어투가 친구에서 나왔던 그 톤이라서 뭔가 쫌! 마이 이상했는데
장동건이 이미연을 다시 만났을때는 가슴이 뭉클해지는 순간이였다.
대략 줄거리를 살펴보면 장동건과 이미연가족은 북에서 남쪽으로 탈출을 시도했지만
남쪽에서 송환을 거부해 다시 북으로 가게된다. 북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부모님은 다죽고 장동건과 이미연만 살아남게 되지만 중국에서 헤어지게 된다.
그후 장동건은 동남아시아등지를 떠돌며 해적질, 도적질 등을 일삼으며
송환을 거부한 남측에 뿌리깊은 원환을 키워가게 되고, 미국에서 운반중이던 핵무기의
부품을 훔쳐 남측에 복수를 시도한다. 이 과정에서 남측 안기부 소속으로 이정재가 출동~
둘의 치열한 싸움이 전개된다.
☆감상날짜☆
2006년 7월 14일
☆감상장소☆
다대포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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