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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리의문화생활 2009. 5. 24. 02:15 Posted by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영화 줄거리

우리는 가야만 한다!! 폭풍에 모든 것들이 폐쇄됐을 때도, 허리케인에 발이 묶일 때도, 신의 분노로 세상을 삼켜버릴 재앙이 몰아칠 때도.. (우리는 가야만 한다!!) 치명적인 사고로 동료를 잃은 전설적인 구조요원 벤 랜달(케빈 코스트너)은 일급 해양구조요원을 양성하는 A 스쿨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게 된다. 그러던 중 벤 앞에 젊고 건방진 수영 챔피언 제이크 피셔(애쉬튼 커쳐)가 나타난다. 최고가 되려는 야심만으로 뭉친 제이크는 동료를 잃은 슬픔과 맞서기 위해 독특한 방식으로 제자들을 가르치는 벤에게 진정한 훈련을 받게 된다. 훈련 학교를 졸업한 제이크는 랜달을 따라 알라스카의 코디악으로 가게 되는데... 그곳은 위험하기로 악명 높은 베링 해가 있는 곳. 그들의 자존심과 용기를 건 최후의 사투가 시작된다…!  영화 감상평나의 평가오랜만에 재미있는 영화 한편을 건졌다.

집에서 시간이 허락한다면 가끔 영화를 즐겨보곤 하는데 정말 우연히 내손에 걸린 영화고

정말 우연히도 아주 재미있는 영화였다.

 

이 영화는 미국 연안구조대에 대한 이야기이다.

허리케인이불고 폭풍이 불어도 그 바다에 구조할 사람이 있다면 출동하는 바로 그들의 이야기이다.

태풍의상황속 구조의 장면등이 정말 리얼리티하며 주인공분의 구조의지가 한층 돋보이는 영화다.

 

주인공이 슈퍼맨인듯 아주 멋들어지게 구조하는 장면은 없지만

아주 사실적인 묘사가 영화를 보는내내 긴장감이 흘렀다.

 

아직 이영화를 못 봤다면 꼭 보길 바라면서

영화에서 인상 깊었던 말을 몇자 적어보며 짧은 감상평을 마친다.

 

1.사람들은 자기가 구조되기전엔 우리의 고마움을 모르지

2.피셔가 벤랜달에서 묻는다. 지금까지 몇명이나 구조하셨어요?

   그러자 벤랜달은 말한다. 22명....

   내가 지금까지 구하지 못한 사람의 숫자가 22명이다. 그 숫자가 내게 중요할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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