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에 가다

여행/일본에서두달 2009. 6. 12. 23:14 Posted by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요코하마로 가는 전철안에서 본 일본 도시풍경




요코하마는 인천이다! 라고 할만큼 두 도시는 지리, 역사적으로 닮았다는데 내가 인천을 가봤어야지!
역사적으로 요코하마는 일본 근대화의 물꼬를 큰 불평등 조약에 따라 개항이 이루어 진 도시란다.
그리고 인천이 이같은 경험을 했다고 하고 인천과 서울과의 거리가 가까운만큼 요코하마와 도쿄의
거리 또한 가깝다. 몇가지 닮은 점이 있긴 있는거 같다.


요코하마에 내려서자 마자 보이는 육중한 건물 랜드마크 타워! 지상 70층 높이 296m나 된단다.
저기서 보는 전망대는 가히 환상적이라고 하고 야경도 멋지다고 하는데 왜 1000엔이나 하는걸까...

오늘은 마침 벼룩시장이 서는 날인거 같다. 여러 사람들이 모여 직접 만든것들 또는 집에서 필요 없는것들을
가지고 나와 길거리에서 팔고 있다.

지구를 45바퀴나 돌고 돌아 이 자리에 영혼히 정박한 닛뽐마루호

왼쪽에 저 건물 퀸즈 스퀘어 요코하마는 일렁이는 파도의 모습을 형상화 하고 있단다.
머 별로 그런 느낌은 안들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 대도시의 바다치고는 바닷물이 너무 맑아서 매혹적이였다.

이곳은 요꼬하마 아끼렝가 창고
이름 그대로 붉은 벽돌의 창고란다. 이곳은 옛날에 벽돌을 생산하여 저장하던 창고라고 들은거 같은데
외형을 보자면 오래된 역사를 그대로 말해주는 듯 하다.
지금 내부엔 고급 쇼핑센타로 찰바꿈하여 속과 겉이 완전히 틀리달고나 할까
그러나 내부에도 옛 건물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다. 아래 사진의 철문처럼 말이다...무식하게도 만들었군 옛날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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