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와 거래량

주식경제/주식&경제 2013. 1. 26. 18:35 Posted by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뽀리" 점점 머리아파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쉽게 풀어쓸지 벌써부터 고민이 됩니다.
어여삐 봐주세요...


▣주가와 거래량

 

거래량이란? 주식을 파는사람과 사는사람이 있어 그 거래가 성사된 량을 말합니다.

 

주식시장은 시장통의 상인(매도자) 그리고 상인들이 파는 물건을 사는 사람(매수자)들로

이루어진것과 똑 같습니다.

즉 상인이 홍씨를 10개를 팔고 있는데 그 홍씨 10개를 사는 사람이 만나 거래가 이루어지면

거래량이 10주가 되는 겁니다.(10주의 거래가 성사되어 거래량은 10 이 되는겁니다)

 

거래량이 많으면 왜 좋을까요? 팔고 사려는 사람이 많으면 왜 좋을까요?

 

시장통에 아주 귀한 홍씨가 10개 나왔습니다. 아주 귀해서 1개씩만 한정가에 팔고 있네요
그런데 그 귀한 홍씨을 사겠다고하는 사람이 없네요
그런데 홍씨는 조금만 지나면 물러터져 버립니다. 상인은 마음이 다급해집니다 
아주 귀한 홍씨지만 사는 사람이 없어 상인은 눈물을 머금고 1개 100원은 받아야 하는데
50원에 가져가라고 하네요. 관심이 없던 사람들이 그 홍씨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즉, 홍씨(주식)의 가격이 내려가게 됩니다.

 

반대의 경우는 어떨까요? 상인은 100원만 받으면 되는데 사려는 사람이 많아
120원에 팔라고 보채는 사람도 생깁니다. 그래서 상인은 100원을 받았을까요?
아니면 120원을 받고 팔았을까요???

 

쉽게 설명이 되었는지요.... 거래량이란 이런겁니다.

 

거래량이 많으면 이 주식을 팔고 사려는 사람이 많다는 말이고
많은 사람들이 이 주식에 관심이 많다는 말입니다. 인기가 많다는 말이죠
즉 사려는 사람이 많다는건 주식의 가격이 올라간다는 말입니다.
반대로 팔려는 사람이 많으면 내려가겠죠
올라가든 내려가든 거래량이 뒷받침이 되면 주식이 움직인다는 말입니다. 이게 거래량 입니다.

 

아무리 우량주라해도 거래량(인기)이 없으면 주식의 가격이 내려갈수 있습니다.

왜냐구요? 주식을 팔아야 하는데 사는사람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니 주식을 사려고 했던 사람도 자신의 경쟁자가 없으니 주식의 갑어치가 내려가길

기다리는거죠, 만약 거래량(인기)가 있으면 주식의 갑어치가 내려가기 전에 모두들

그 주식을 사려고 할겁니다.


▣거래량으로 세력의 움직임을 알수 있다

 

저희같은 개미는 고급정보를 얻을수 있는 방법이라 해봐야 뉴스? 소문? 이런게 한계죠
하지만 외인, 기관의 경우 저희 개미보다 정보에 훨씬 강합니다.
주식시장에서 정보에 강하다는건... 이미 난 이미 죽은목숨이야...라는 말과 같은거죠
하지만 외인&기관의 정보를 살짝 훔쳐볼수 있는게 거래량이라고 하는군요

역시....그냥 죽으란법은 없나 봅니다.

 

그 훔쳐볼수 있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드릴 능력이 제겐 아직 없습니다.
모두가 알고 계신 추론을 그냥 정리하는것에 불과 하지만 그냥 읽어 주세요

 

거래량의 변화는 주가변화를 일으키는 신호가 됩니다.
외인과 기관이 꾸준히 어떤 주식을 사고 있다는 신호가 거래량을 통해 보여지는거죠
외인과 기관이 꾸준히 어떤 주식을 사고 있다는건 길게는 몇달 짧게는 몇일안에
그 어떤 주식에 호재가 되는 정보를 외인과 기관이 알고 있다는것을 암시합니다.

 

예를들면

X은행의 주식을 외인이 5개월 전부터 꾸준히 매집을 했습니다.
매집을 했다는건 지금까지 없던 거래량이 간간히 나왔는데 주가는 크게 변하지 않고
거래량이 터진 다음날 이익실현 거래량이 나오지 않는다는거죠. 즉 누군가의 주머니에
그 거래량이 잠자고 있다는 말입니다(매집) 그렇게 횡보중 1개월 전부터는 외인이
이제는 숨기지 않고 알듯 모를듯 거래량을 간간히 늘리면서 x은행 주식을 사모으기 시작하네요
그러다 얼마후 거래량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뉴스가 나왔습니다.
(짜잔! x은행 신용기관 피치에서 신용등급 향샹!!!!)


저희 개미는 거래량이 다 터지고 주가가 다 상승한 다음에야 알수 있는 그 정보를
외인과 기관은 미리 정보력을 동원해! 5개월 전부터 예상하고 있었고 1개월 전에는
이미 확실하게 알고 있었다는 말이 됩니다.

 

휴....개미들 도저히 싸움이 안되네요...

 

즉...외인, 기관의 매집을 파악할수 있으면 우리가 모르는 뭔가의 굿 뉴스가 있다고
해석해도 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죄송합니다...........매집을 파악하는 방법을 저는 아직 모릅니다^^:;
 
그냥...이글을 통해 감만 잡길 바랍니다.

 

▣매집이란?

 

(1)외국인과 기관이 어떤정보가 있을시 호재전까지 꾸준히 매수를 하는것

(2)캔들상 주가가 박스권에서 횡보를 이어가는 도중, 앞에없던 거래량이 중간중간 터졌는데

    캔들상에는 작은등락만을 반복하고 있고 중간중간 터졌던 거래량이 나오지 않으면 매집이다

    즉 주가하락시 주가상승을 중간중간 이끌었던 거래량이 나오지 않으면 매집이다

(3)거래량이 한번 대량으로 터진후 그다음날부터 거래량이 거의 없으면 앞에 터진 거래량은

    누군가의 호주머니속에 있다(매집), 즉 매집은 상승을 위한 준비단계이다

 

거래량이 증가하면 무조건 좋다?

 

(1)주가가 상승할땐 매수세가 많기 때문에 상승한다

(2)주가가 하락할땐 시장의 관심이 줄어들어 즉, 매수세가 점차 사라져서 매수세가 없으니

    조금의 매도세에도 주가가 하락하고

(3)일반투자자들!! 즉 우리들 ㅎㅎ 나는 손해보고는 네버 절대!!못팔아!!! 즉 하락을 해도 주식을

    잘 팔지않는다 즉, 주가가 하락할때는 거래량이 줄어든다

    주가가 다시 2차 상승시 앞에 안팔고 있던 투자자(우리들!) 본전까지오면 손해는 못봐도

    본전이라도 해야지 하면서판다!!!

    그래서 주가 상승시 시장의 관심을 다시 받은 주식은 새로운 매수세의 등장을 유도함과

    동시에  앞에 손해보고 못팔던 우리들의 매도세와 궁합을 맞추면서 거래량이 늘어나게

    되어 있다.

 

 

 글이 매끄럽게 써지질 않네요...사실 저도~~ 거래량에 대해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