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과"을"의 이해관계 - 개인사설

뽀리이야기 2013. 9. 10. 13:00 Posted by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우선....알려드릴 사항이 있습니다. 아래글은 개인적인 사설입니다.

개인적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낀점이고 바라는점이고.. 어떤 단체에 국환 된 내용이 아닙니다.

의견이라는건 사람이 처한 상황이나 입장에 따라 틀린만큼 다른시각을 가지신 분들도 이런 의견이

있구나 정도로 생각하시고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생각이 많은지라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들은 이렇게 가끔 꺼내어 봅니다.

꺼내어 보며 내 생각이 옳은건가? 잘못된건가?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이렇게 되면 좋겠다...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곤 하는데 그런 생각중의 하나입니다.

 

 

사회생활을 제법 하다보니 이상적인 직장이란 곳이 꿈처럼 다가올때가 있습니다.

직접 현실적으로 내게 다가오면 좋겠지만 상상속의 세상으로 머릿속으로만 가끔가끔 다가옵니다.

이상하게 월급쟁이 직장인은 뭐든지 빼앗기기만 하는것 같은 자괴감에 많이 시달리는 것 같습니다.

 

저만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회사물건을 내 물건처럼 회사 지출비용을 내 돈처럼 회사매출을 내 매출처럼 생각하며 열심히 일도

해보았던거 같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 모두 알잔아요 회사가 잘되어야 나도 먹고 살기 편하다는 것

회사가 잘 되어야 집에 월급도 갖다주고 가정 생활이 유지된다는 것...이런것은 직장인에게 말하지 않아도

상식수준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발 더 나아가 회사매출이 오르고 회사의 지출 비용이 줄어

회사에 이익이 되면 내 월급도 올라갈수 있을거란 생각도 많이많이 해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경험한 직장이란곳은 이런 제 생각과 행동이 만족할만한 결과로 나타난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 만족이라는게 "갑" 과 "을"의 이해 관계의 차이라는것도 지금은 스스로가 어느정도 인정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해관계의 차이라는걸 인정하면서도 내가 좀더 공부를 열심히 했더라면 보다 큰 회사에

들어갔더라면...다른 큰 대기업에는 내가 회사에서 대우받고 싶었던것들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던데

하는 씁쓸함이 맴돌곤 합니다. 내가 원한건 큰것들이 아닌데 그런 소소한것들은 대기업에는 제공되는걸

뉴스를 통해 보면, 예전에 열심히 했어야 하는데라는 허탈감이 들곤 합니다.

 

스스로 자부심을 가진적도 있습니다. 중소기업에 다니다보니 납품처인 대기업과 함께 일 할때도

많고, 그 사람들과 함께 일을 진행하다보면 저 똑똑한 사람들보다 업무처리능력으로 보면 내가

더 낳네 이런생각도 많이 했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경력이 쌓이고 지켜야할 가족이 생기면서 이런 생각들은 현실적인 벽에 부딛쳐

조금씩 무너지는거 같습니다. 실질직으로 중소기업에서 경력을 쌓았고 일처리 능력도 월등히

상승했지만, 현실적인 문제인 월급부분에 대해서는 물가수준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월급은 올랐지만 실제로는 항상 마이너스인 경력직....일처리 능력이 올랐으면 기존의 업무처리

시간이 줄어들고 아래직원을 관리할 시간이 필요하지만, 경기가 안좋다는 이유로 아래의 경력 직원은

차츰 줄어들고,회사에서는 경력은 뽑지 않고, 월급싼 신입만을 뽑으려 합니다.

그리고, 10년전에 내가 했던 일은 부메랑이 되어 다시 저에게 돌아 옵니다.

 

대기업에 빗대면, 신입연봉과 예우를 중소기업에서는 기술자, 경력이 쌓여서도 예우를 받지 못한다

생각하니 그간 내가 쌓았던 노력의 흔적들이 물거품이 되는것만 같아 스스로가 안타까울때가 있습니다.

노력으로 일구어낸, 자부심이 있는 그 어떤 기술자도 그에 걸맞는 대우를 받지 못하면 도태되는게

당연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 가고 세월이 흐르고 경력을 쌓을수록 그 시간들에 맞추어 우리나라 경제는 추락하고 있고

경제추락을 핑개삼아... 노동임금은 점차 제자리 걸음을 한지가 벌써 몇년째인거 같습니다.

그 현상은 중소기업일수록 작은 기업일수록 두두러 지는것 같고 그런 이유때문에 요즘 젊은층이

취업을 안하면 안했지 중소기업은 가기 싫어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 똑똑한거 같습니다. 어찌보면 본능적으로 지금의 사회현상를 알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생각됩니다. 젊은 취업 난..취업할 생각만 있으면 취직할곳이 정말 많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중소기업...작은 소 사장님들은 이야기합니다. 사람을 구하려고 해도 구할수가 없다고... 

 

이미 큰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가 너무 벌어진거 같습니다. 경제가 어려워 그렇다는 것!

그런 이야기도 이미 케케먹은 이야기가 된지도 모르겠습니다. IMF때 정말 어려운 기업은

너도나도 임금삭감하고 보너스삭감하고 위기를 극복하기도 했지만 그 때를 틈타 별로 어렵지 않은

기업도 임금을 삭감하고 회사는 플러스 직원들은 마이너스...이미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그리고 직원들의 삭감당한 그 월급은 몇년이 지난후에야 본래대로 돌아온 경우도 주변에는 많이

있습니다. 요즘도 직장에서는 경기가 안좋아서 어렵다고 합니다. 경기가 안좋아서 어려우니

직원들 월급도 많이 못준다 합니다. 그런데 이상한건...예전 IMF때처럼 대기업 중소기업 할게 없는게

아니라...유독 중소기업만 어렵다 합니다. 제 생각엔 소기업일수록 경기에 따른 불황 탈피를

직원들의 고통분담으로만 해결하려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중소기업에는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해줄 노조라는것이 현실적으로 존재불가 합니다.

노조라는것도 "갑"과 "을"의 힘의 균형이 평형을 이룰때 가능한것인데 소기업의 경우는 "갑"에게

절대적인 권한이 많기 때문에 존재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뉴스에 나오는 노조라는 단어자체도

어찌보면 사회의 불균형에 따른 불합리에 부합되는 단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굳이 노조가 없더라도 "갑"과 "을"의 불합리 또는 불평등에 대한 이해관계 타협관계에서 탈출구와 타협안만

있으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소기업일수록 이런 이해관계나 타협관계는 "갑"에 의한 강제성으로

결정되는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청년들은 IMF때 부모님이 힘들어 하시는걸 보았던 세대라는 사실을...

그런 인식을 "갑"의 입장에서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도 고등학교 취업을 나올당시

막IMF였고...직원들의 불평등을 직접 지켜보았습니다. 그런 불편등은 분명 작은 기업일수록 많이 겪었으며

작은 기업일수록 부도가 나는 일이 많았다는 사실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 청년들의 인식속엔 작은 기업일수록 문제가 생겼을때 직원들의 고통분담이 커지고, 회사가

무너져 공들였던 자신의 노력의 시간들이 물거품이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이미 부모님 세대에

비추어 알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대기업만을 선호하는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고...실제 아직도 경제가 좋지 못한단 소리가 들리면 소 기업의 직원들 월급부터가 흔들립니다.

작은 소기업에선 월급에 대한 직원들의 목소리가 아주 작기 때문이지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회사는 회사안에 존재하는 "갑"과 "을"의 이해관계가 좁혀질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기업의 사장님은 외강내강! 입니다. 여러직원들보다 물질적으로도

강하고 정신적으로도 강합니다. 힘이 있습니다. 하지만 외유내강! 직원들의 말에 귀를 귀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소기업에서는 젊은 직원들이 구해지지 않는다고 하소연만 할게 아니라 IMF때 부모님에

비추어 IMF라는 힘든 시기를 간접경험 했던 청년들에게 불합리의 탈피 , 공정한 대우 , 회사의 미래를

보여주어야 젊은 친구들이 작은 소 기업도 안전한 미래로 생각하고 손을 내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람은 오늘만을 살지않고, 내일를 준비하며 사는 유일한 동물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눈부신 발전을 이끌어 내신 우리내 부모님세대는 열심히 일을하고 저축을 하면 10년 20년 열심히

일하고 저축을 하며 아껴살면 자녀들도 키울수 있었고, 집도 살수 있었고 차도 살수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미래를 바라보며 살아오셨습니다. 지금은 정부정책도 그렇고 뉴스도 그렇고 온통 취업난에 대한 뉴스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 취업난...취업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그 방안이 실행되면 그 취업자들은 미래를 보장

받을수 있는가? 에 대한 문제는 거론되지 않는듯 합니다. 회사라는 것은 직장이란 것은 오늘을 살게해주는

역할도 분명 중요하지만 미래를 살수 있도록 준비할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것 또한 중요한 역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람은 미래를 준비하며 사는 유일한 동물입니다. 오늘만을 위해서 살게 된다면 한숨쉬고 타락하는게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크던 작던 그 직장에서 미래를 보고 살수 있다면 사람은 분명 희망차게 빛날것이고 그 빛남이

회사를 빛나게 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직장내에서 그 미래를 보여주고 보장해줄수 있는건 "갑" 이지

"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은 오늘만을 살라고 하고 오늘만 살고 있는 직원들에게

24시간이 아닌 20시간만 살라고 합니다. 저는 회사는 권력사회라고 생각하며 피라미드 구조라고 합니다.

직원들이 아무리 잘나고 잘해도 "갑" 반응하지 않으면 새로운 시도는 무마될것이고, 직원들이 아무리 무능해도

"갑"이 잘 이끌어주면 직원들도 좋은방향으로 나아 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정보화 사회입니다. 궁금한점은 스마트폰에 입력만 하면 아무리 전문적인 지식도 순식간에 원하는 답이

튀어나오는 세상입니다. 그만큼 기업의 운영형태에 대해서도 웬만큼은 오픈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이 오픈될수록 국가는 루머로써 국민들을 통제할수 없게 되었고, 회사 또한 그렇게 되었습니다.

정보화 사회에 힘입어 직원들은 예전에는 전혀 신결쓸 필요가 없었던 회사의 간접적인 불평등까지 느끼며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어렵다는 사실을 인위적으로 만들수 있는 분위기로...느낌으로...체감으로

알았던것들을 이젠 문서로 사실적으로 판단할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옛날에 이X규가 간다 라는 프로그램에서 이X규가 거지분장을 하고, 부자동네와 그렇지않은 동네 지하철에서

구걸을 했습니다. 그 결과는 부자동네보다 그렇지 않은 동네에서 훨씬 더 많은 동냥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말은 서로의 눈높이가 맞을때 통하는게 있다는 말이 되겠지요.

 

제가 원하는 이상적인 직장이란걸 정리하면 이것입니다. "갑" 과 "을"의 눈눞이

 

"을" 은 항상 "갑"의 눈높이를 맞출려고 합니다. "갑"이 물건을 많이 생산하라고 하면 그렇게 합니다.

야근을 하라고 하면 야근도 합니다. 휴무때 출근하라고 하면 개인적인 약속도 취소하고 "갑" 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서 "을"은 항상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을"도 "갑"이 자신의 눈높이에 맞추어 주길 기대합니다.

 

그 눈 높이에 대해 맞추어 보려고 하는 "갑"의 회사는 작은기업이라도 "갑"과 "을"이 서로 윈 윈 하며 잘 나아가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항상 "갑"의 눈높이에만 맞추라고 "갑"의 권력만을 앞세우는 회사는 항상 직원들의 불만이

가득하고 직원들은 항상 부족합니다. 어제 들어왔던 직원도 내일이 되면 사라지고 없습니다.

 

"갑"이 "을"에게 맞추어야 될 눈높이를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20대초반 사회초년생이 "갑"의 회사에 들어왔을때 그 청년이 30대 초반이 되었을때 그 청년이 기본적인 소비생활을 하고

저축을 하였을때 결혼시 전세집은 구할수 있는가... 그 청년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고 가족이 생겼을때

아이들을 부양하면서도 노후를 준비할수 있는가...병이 생겼을때 병을 이길 자금을 저축할수 있었는가.....

 

"갑" 또한 이런 "을"처럼 이런 생활을 누리고 이것보다 더 낳은 생활을 누리기 위해 회사를 운영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을" 또한 "갑"의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이런 보장을 받으려고 회사에 다닌다고 생각합니다.

 

회사가 바르게 운영되고 있다면 "갑"이 "을"의 이런 눈높이에 맞추어 줄수 있는 그런 회사, 그런 직장이

저는 이상적인 직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울때만 일방적인 고통분담이 아니라...함께 고통을 나누어야 하며

회사가 잘될때는 직원들과 함께 이익을 나누고 회사가 어려울때는 함께 길을 만들어 나가는...

고통을 나누는것과 마찬가지로 이익 또한 나누지 않으면 직원들은 앞으로 고통을 분담하지 않을것입니다.

 

올해는 회사가 힘들어서....내년에는 원자재값이 올라서....내후년에는 경기가 미리 안좋을거 같아서라는

회사의 운영방침이 -> 바르게 이익이 창출되며 운영되는 회사에서 나타난다면 이런 "갑"의 입장은 정보화 사회에

힘입어 더 이상 "갑"의 무기가 아니라 "갑"의 핑개에 지나지 않으며 더이상 유능한 직원들을 구하기 힘든...

더이상 유능한 직원들을 붙들기 힘든 그런  회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엉뚱한 이야기지만 세금의 본질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를 하자면...국가는 국민에게 세금을 거두어 그 세금으로

나라 살림을 이끌어가고 그 세금에 대한 댓가로 재산권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국민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세금의 본질은 이것입니다....세금이 필요하지만 나는 세금을 한푼도 내고 싶지 않고 남이 내 세금까지

많이 냈으면 좋겠다....국가가 바라보는 세금의 본질은 무조건 많이 내도록 했으면 좋겠다...이것입니다.

하지만 국가는 적절한 세금을 책정해야합니다. 너무 많은세금은 국민들의 경제활동 의욕을 꺽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일해 한달에 10만원 버는데 9만원을 세금으로 징수하면 누가 열심히 일을 하려고 할까요?

세금을 너무 많이 매기니 사람들이 경제활동을 하지않고...너무 적게 매기니 국가 살림이 힘들도....

그래서 세금을 책정하는 절대적인 권한을 가진 정부에서는 마음대로 세금을 책정하지 못하고 조율을 하는것입니다.

 

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회사라는건 자본금을 투자한 사람이 큰 이득을 챙겨가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익이 생겼을때 직원들과 자본가 자신의 이익 분배에 대한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건 대부분 자본가 입니다.

세금의 본질과 마찬가지로 직원들 또한 월급을 무한정 많이 받길 원하고...자본가 또한 자신의 이익을 무한정

많이 챙겨가고 싶어할것 입니다. 문제는 이 결정권에 대한 권한이 소 기업일수록 자본가에게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이며 여기에 대한 조절을 자본가는 강제적으로 집행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제 말의 결론은 자본가 자신의 이익수준을 어떻게 결정하느냐에 따라 직원들의 업무능력, 사기, 하고자하는

의지...이런것들이 결정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작년에는 자본가에게 10억이라는 순수익이 남았는데 올해는 9억이라는 순수익이 남았습니다.

이 1억이라는 갭에 대해서 손실이라고 생각하는 자본가와 아직 9억이나 순수익이 남았다고 생각하는

자본가의 회사 운영 형태와 분위기는 너무나도 틀릴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큰 이득을 가져가는 자본가는 큰 이득을 만들어주는 "을"의 이익분배에도 공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정한 이익분배는 "을"에게 미래를 보여주는것이며 "을"의 미래는 "갑"의 미래도 밝히는 등불이 될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갑"이 "을"의 과소비까지 신경쓸 필요는 없지만 사람이 살아감에 있어 최소한의 미래는

보장해주는 회사가 저는 이상적인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P.S : 제 생각을 정리하다보니 한가지 떠오른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자본가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투자하여

        큰 수익을 얻기도 하고 망하기도 합니다. 분명한건 많은 노력으로 회사를 일으킵니다. 본받을만 합니다.

        자본가는 투자자 이기도 하고 자본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회사를 운영하시는 중소 기업

        자본가분들도 분명 일반인보다는 많은 자본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장님들은

        직접 일으켜세운 회사에 국환하여 투자를 계획하십니다. 제 생각엔 회사를 일으켜 세워 얻은 그 자본의

        일부를 부동산 임대업등 안전한 투자처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적지만 꾸준히 수익이 날수있는 수익구조로

        만들어 그 수익을 직원들의 복지 비용으로 사용하시면 어떨까요? 그러면 경기가 조금 좋지 않을때도

        직원들의 살림살이를 돌볼 여유가 있지 않을까요....회사가 정말 힘들어진다면 그 부동산을 팔아

        회사에 보탬도 될수 있겠지요...제가 생각하는건....수익의 다변화로 회사 순이익이 1억 줄었어도

        직원들에게 물가상승율에 대한 보상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순이익이 나고 있는 회사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