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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있음 내 딸 서윤이가 두 돌이 되어가네.
그 간 별탈없이 병원갈 일 없이 건강하게만 자라주고
엄마 아빠 아픈걸론 걱정을 안시켜서 효녀였는데
저번주에 할머니 병원 다녀왔다가
월요일부터 물만먹어도 토한다는 엄마 전화에
아빠 조금 놀랐네.
늘 생긋생긋 이리저리 방에서 뛰던 네가
저번주 월요일 화요일은 꿈쩍을 안해서
방안에 뭔가 빠진느낌이었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곧 괜찬아질꺼라 생각했는데
몇일 뒤 퇴근후에 또 생긋거리고 뛰어다니고 하니
참 기분이 좋더라
서윤아 안 아프고 자라면 얼마나 좋겠니
하지만
가끔 아프고 이겨내고 하면서 자라는게
건강한거라고 하네.
이겨낼 수 있는 병들은 서윤이가 힘내서 이겨내고
점점더 건강해지자.
병원에 계시는 할머니도 어서어서 퇴원하고
할머니 집에서 다시 방방 뛰어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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