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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윤이가 두 돌이 되는 날
태어 나 벌써 24개월이 흘렀네
요즘은 제법 자기 의지와 의사가 생겼는지 생떼쓰고 싫다 안한다
고개 흔들흔들...
그렇다고 씻는 것, 양치하는 것까지 거부하면
어쩌니? 그렇다고 엄마 아빠가 안하겠니?
아빠도 설득해볼테니 니 건강을 위해서 시행하는? 것들은
싸우지말고 해보자.
오늘 엄마한테 카카오톡이 왔다.
서윤이가 오늘 두 돌 기념으로 첨 화장실 변기에서
응가! 뽕! 했다고 ㅎㅎ
두 돌 기념인게냐?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ㅎㅎ
저녁에 집에서 케익에 초 두개 꼿아 축하축하 하자꾸나
서윤이 생일선물 할만한게 없네
아빠 먹을 것 으로 선물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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