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사 인공암장 2/2 2008-10-27

여행/여행의기억 2009. 5. 24. 15:42 Posted by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매달려서 몬 생각을 하냐~~빨리 붙어 ! !

  종선이 매달아 놓고 포즈~~

 이제 한계에 다다른 종선이 결국 항복~~~

 종선이가 포기한 곳을 나도 한번 도전해볼려고~~~스타트~ 아까 직벽을 탄다고 팔힘이 좀 빠진상태인데

 홀드를 잡다가 발이 빠져버렸다...겨우 매달렸는데 팔힘이 많이 빠져 버린....

 저 위치에서 한번 포기하고 내려왔다가 종선 강사님의 설명을 듣고 두번째 시도에서 그 부분을 넘고 위에 노란색 홀드를 잡는데 성공!  좋아하다  바로 다음동작에서 멈추어버린..... 여기서....한번만~~더 힘써보는거야...라고 오만용을 다 써보았는데 저기서 완전 힘이  다 빠져 버렸다. 힘이 조금만 더 있었어도 빨간거 잡고 진행했을텐데...오른손에 용을써서 한동안 팔이 찌릿찌릿했다.

  만화 주인공 표정같아서 이 사진 맘에 든다.

  우리 옆동네에서~ 이상한 등반을 하고 있는 아저씨들....국외에 2박3일 머 이런 큰바위갈려고 저렇게 장비를 주렁주렁 달고   주마 등반을 혼자 하는갑다 했는데...종선이가 물어보니 그것도 아닌거 같고....

  풍경사진을 찍고 있는데 슬금슬금 다가와서 한컷 찍혀주는 아저씨!

   가지산을 통과하다가 잠시 휴식중~

  휴식중인데 니 사진이 빠지면 안되겠지~

  좀 붙는옷을입었드만....가슴하고 배가....헐.....살은 빠지는 중인데 왜 안들어가니~~안들어가니~~~

  이사진 맘에든다...형이랑 동생이라기 보단 삼촌과 조카? 느낌이 강하게 든다....

  징그러~~~ㄸ ㅓ ㄹ ㅓ ㅈ 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