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를마치고 운동을 하고 집에오면 어느덧 저녁 11시가 다되려 합니다.
살좀뺄려고 운동을 하는건 좋은데 하루하루가 사는 재미가 없어지는거 같아서
또 다른 방법을 찾기로했습니다. 그렇다고 운동을 안하자니 내 살들이 부담스럽고해서
한동안접은 카메라를 들고 다니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들고 다니려고 산 카메라가
펜탁스 옵티오 555 임되
오늘 퇴근길에 부산 하구언 다리쯤에 대충 차를 세워놓고 하구언 다리를보고, 그앞 도로를 보고
그리고 강변에 모래를 퍼올리는 배를 보며 막샷을 찍어 보았습니다.
9천원짜리 삼각대를 들고 나왔었는데 사진을 찍다보니 갖다버리고 싶어졌습니다.
요리저리 왜그렇게 흔들리던지... 집에 고이모셔둔 삼각대를 내일 다시 차에 실어야겠습니다.
실력은 없지만, 앞으로 막샷이라도 시간을 쪼개어 찍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