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여행/이틀의개성관광 2009. 5. 23. 21:41 Posted by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박물관 입구의 안내도 "성균관"의 건물을 박물관으로 개조한듯하다..

말로만 듯던 성균관...성균관....이 이곳인 것이다.

성균관 입구에 양옆으로 거대한은행나무가 있다. 미쳐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엄청난 고목이다. 두 그루의 은행나무가 숫놈인지라...은행은 열리지 않고 천년의 세월을

이곳에 버티고 있다한다....헐...천년동안 독수공방 -0-

 

성균관입구 고목속에서 한컷

 박물관내 공밍왕릉의 벽화를 1:1로 옮겨 놓은곳이다. 완전 어둑어둑한곳이였는데 꽉 막힌 공간이라

플래쉬의 득을톡톡히 본듯하다. 색감이 부드럽다해야하나..신비롭다해야하나...

뭔가 찡한...그런게 느껴졌다...여기서 안내원의 똑부러지는한마디가 기억에남는다

일제 강점기때 우리의 유산을 쪽바리들이 마니 강탈해갔는데 하루 빨리 통일이되어

국력을 길러서 빨리 우리의 유산을되찾아 오자는말... 정말 똑 부러지게 말하더라

꼭!!! 그랬으면 좋겠다. 통일이 되면 경제야...반 파탄날지도 모르지만...국력은 일본을 반쯤! 꾹!!

눌러줄 정도는 되지 않을까...말이다...

 

 얼핏봐도 무서운 기세가...

 금속활자로 찍은 책의 일부~

 최초의 금속활자중~ 1개의 글자.. 세월의 힘에....서서리 부서진... 안타까운 모습

 미니어처들이앙증맞아서..

쇠부처란다...역시 기계쟁이답게 옆에차장님? 그리고 회사분들? 저거 고철로 팔면 얼마지?? OTL 

 아...이건... 옛사람들의 여러가지 숟가락....너무 커서...헐헐~~그냥 찍어보았다...

우리가 쓰는것에 2-3배는 되어 보였다...정말 밥심으로 살아왔던걸까...우리의 선조들은....

 

박물관을 여기저기둘러보았다...발물관 치곤 너무 허술하지않나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문화재의 보관이 엉성한듯 보였다. 조금 급조한 느낌이랄까...

아마도 여기에 전시되어 있는것들은 모두 모조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여행 > 이틀의개성관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성에서 찍은 내사진  (0) 2009.05.23
개성에서  (0) 2009.05.23
선죽교  (0) 2009.05.23
숭양서원  (0) 2009.05.23
개성에서 먹은 점심  (0) 2009.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