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前대통령님을 추모합니다

뽀리이야기 2009. 5. 24. 04:35 Posted by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노무현 대통령님께 홀로 묵념을 드렸습니다.

떠난 다음에야 무슨말이 필요하다 싶겠지만 그래도 저희의 대통령님이시었기에

이 세상 너머에서는 마음편히 계시라고 기도드렸습니다.

요즘의 젊은 세대는 대부분 그렇겠지만 저 역시...작금의 정치상황은 쳐다보지도 관심 갖지도 아니합니다.

제가 어렸을때 학교 다닐때...그리고 성인이 되어서 먹고 살 걱정을 하는 지금의 상태도 머 하나 변한게 없

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님은 제가 투표를 한분이며 마음속으로 응원한분이며 곤란을 격을

때마다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제 삶의 제일 훌룡한 대통령님셨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재임시절에 얼마

나 많은 업무를 처리하셨는지는 모르지만....대통령전과 후의 노무현 대통령님 얼굴을 보았을땐 저희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셨군요..라는 말이 절로 나올정도로 지쳐있는 얼굴이셨습니다...그리고 재임기간이 끝

났을때 홀연히 모든 권력을 등지고 시골로 상경하셨을때는 마음속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존경심이 우러나왔

습니다. 그리고 시골분들과 아무런 격없이 지내시는 그 모습을 간간히 티브에서 뵈었을때는...정말...국민

과 가까운 분이셨구나...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분이 재임기간 동안 알게모르게 국민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셨을까라는 생각은 절로 되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아무리 힘드셨더라도

우리나라에도 대통령 옆집아저씨가 계셧으면 정말 뿌듯했을텐데요 앞으로도 노무현 대통령님같은

자상하고 옆집 아저씨 같은 대통령은 나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자는 이야기 합니다.

대통령은 권위도 있어야 되고 품위도 있어야 되고.....등등........

역사는 말해줍니다. 성군은....항상 국민과 가까이 있으셨다라는걸...

국민은 말할겁니다. 그분이였기에 우리가 지금 이렇게 눈물을 흘리는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