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시 - 중세 성안에서 마주본 풍경

여행/일본에서두달 2009. 6. 12. 01:20 Posted by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시간은 오후를 훌쩍넘어 서고 바람이 점점 차가워 진다. 좌형의 몸은 눈에 띠게 움츠러들고 성위에서 여기저기
사진을 찍는데 열중인 날보고 어여 내려가자고 재촉한다.
나는 별로 춥지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