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해수욕장

여행/여행의기억 2010. 3. 1. 22:23 Posted by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컴퓨터에 저장된 사진들을 이제 조금씩 꺼내어본다.
2009년 10월즈음 진율이형 결혼식 때문에 오랜만에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았다. 그러고보니 하늘이 정말 맑은날의
광안히 해수욕장을 본게 언제쯤인지 모르겠다. 저멀리 보이는 광안대교는 큰누나네에 가기위해 가끔 달렸었는데
............
20대초반때 그리고 그전에... 서면에서 열심히 마셔라 부어라하고 돈이 떨어지면 택시를 타고 이곳에 와서
백사장에 소주를 꼽아놓고 벌벌떨면서 해뜨기를 기다리던 그때가 아련히 생각났었다. 이곳에서 돈이 없어서
첫 버스를 기다렸다가 온몸에 묻은 모래를 버스안에서 털었었던 그때가 그리운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