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라도 찍어야..여기가 일본인걸 알지 싶어서 찍어봤다 -0-;;
여기도 시골이지만...버스정류장은 우리나라 촌구석의 버스정류장과 별반 틀릴게 없다.
녹차밭이다~ 후지산쪽에도 녹차가 유명한거 같다. 간간히 보이는 녹차밭은 3월초에 보성 녹차밭에 다녀온 기억을
더듬게 한다.
일렬로 차례로 늘어선 노송들이 나의 마음을 잡아 이끈다.
정말 벗지게 꾸며놓은 숲이다. 저 길을 따라 쭉 걷고 싶지만..누나가 운전하는 차는 막힘속에서도 꾸준히 진행을
하는 중이였기에 그냥 사진은 만족한다. 뛰어가기 싫다 -0-
폭스바겐 차가 정말 멋지지 않은 도시락모양..미니밴...나름 귀여운 구석이 있다고 해야하나. ㅋㅋ
지금 구름이 끼어 여기선 후지산이 보이지 않지만 날씨가 맑으면 후지산이 딱 올려다보이는 위치에 공동묘지가 있다.
풍주지리로 치면 여기가 후지산의 정기를 받고 있는 명당 자리가 아닐까. 제법 큰 규모였지만 조문객은 없었다.
잉어풍선이 바람에 휘날린다. 아이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뜻이라는데 누나도 자세히는 모르는거 같다.
드디어 후지산이 등장하는 간판 발견...그러나 차의 속도는 내 걸음을 쫒아오지 못하고 있다.
아 걷다가 보니 반가운 간판이 길가에 떡하니 서있었다.
닥터헬기
일본 드라마인데 나도 재미있게 봤었던 드라마이다. 여기가 촬영장이였구나 라고 혼자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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