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도 더 전에 본 뮤지컬이라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래서 간단한 리뷰는 위에것으로 대체!! --> 간단한 감상평은 아래에~~
오랜만에 남포동에 나온길~ 뮤지컬 시간이 남아 서성이다가 그냥 사진을 띡었는데 생각없이 찍은 이 사진이 마음에
들었다. 내 기억으론 수요일 저녁 관람이었던듯한데 그래서 그런지 거리에 사람이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환상동화는 포스트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한참 뮤지컬, 연극에 재미를 붙여 놓은지라 집에서 제일 가까운
남포동의 좋은극장에서 하는 공연은 마음에 들건 안들건 거의 보러 다녔다. 그것도 혼자 제법 돌아다녔다.
이날은 남숙이 누나와 함께 보기로 했었는데 기억나는건 뭔가 피곤했는지 누나는 종일 꾸벅꾸벅 졸았다는 기억.
수요일 저녁이라 관람객수는 정말 20명 안밖이었다.
관람객이 작으면 배우들도 관람객도 흥미가 떨어지기 마련인데 생각보다 집중해서 볼수 있었다.
사랑 & 전쟁 & 예술 의 3가지 아이템을 가지고 스토리를 이어가는 내용이었는데
그 연결고리가 전혀 어색하지 않았고 지루하지 않았던거 같다. 그때의 자세한 감정을 표현하기 힘들지만 간단히 줄이면
뭔가 심오한 뜻이 있으면서도 지루하지않고 재미와 같동이 있었던듯하다.
다시 부산에 공연이 찾아온다면 다시한번 봐야지라고 기억되는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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