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다보니 경제에 있어 기본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이해하고 생각하다가 엉뚱한 발상을 해보았습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수 있지 않을까?
좀더 자세하게 말하면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큰 테두리로만 이해하지 않아도 괜찬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부적인 부분에 적용을 해보자...
경제를 크게 나누어보면 세계경제, 국가경제, 산업경제, 가정경제 이렇게 분류가 되지 않을까요.
세계경제를 보면 달러의 공급이 많이 되었을때 세계의 경제는 어떻게 변하는가..
국가경제를 보면 GDP....국내의 총 생산량(공급)이 국내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산업경제를 보면...조선업...배를 많이 만들면 어떻게 되겠는가...
가정경제를 보면...내가 지인들에게 술대접을 많이하면 가정경제는 어떻게 되는가?
이렇게 크게 의미를 봤을때는 공급이 많으면 싸지고 수요가 많으면 비싸지고...
희귀성이 있으면 비싸지고 흔하면 싸지고....
뉴스를 보면 보통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큰 틀안에서 폭넓게 움직이면서 비싸지거나 싸지면서
또는 비싸져서 문제가 되거나 싸져서 문제가 되거나 하면서 흘러갑니다.
이 수요와 공급의 법칙...싸지거나 또는 비싸지거나...이걸...세부적으로 적용을 해보겠습니다.
(1)드디어 내집을(상상만해도 좋네요) 사려고 합니다.
부동산이란건....부동산이란 경제의 큰 틀에서 움직입니다. 그 큰틀에 따라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적용됩니다.....그런데 부동산에서도 좀더 세부적으로 들어가서 생각을 해봅니다.
요즘 부동산 중 아파트의 수요가 많은지 단독주택의 수요가 많은지 또는 빌라의 수요가 많은지...
아니면 전원주택의 수요가 많은지...어떤 부동산이든 수요가 많은 종류의 부동산은 비쌀겁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세부적으로 적용시키면...큰틀안에서 부동산가격이 비싸도 세부적인
틀에서...단독주택의 수요는 아주 적다면....단독주택의 구매를 생각해 봐도 되지 않을까요?
굳이 아파트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게 올바른 경제활동? ^^;;
(2)자동차를 사려고 합니다.
자동차 시장에서 자동차 가격은 종류에 따라 성능에 따라 비슷하게 정해져 있지만 선호도라는게
있습니다. 많이 팔리는차 또는 인기 있는차...인기 있는차는 아무래도 할부조건도 좋지않고
이런저런 옵션도 많이 비싸고...돈을 줬는데...몇달씩 기다리라고 까지 합니다.
그런데...성능은 동일하나 인기없는차가 분명 있습니다. 그 차는 할부조건도 좋고 옵션도
서비스로 추가 해준다고 선심을 씁니다. 이게 바로 수요와 공급의 법칙 아닐까요?
어짜피 자동차라는건 이동수단입니다.....이게 올바른 경제활동? ^^;; 수요와 공급의 법칙...
인기없는 차종의 경우...중고차 시장은....더더더더욱!!!! 메리트가 있습니다. 파는사람도 적고
살려는 사람도 적습니다. 하지만 팔려는 사람은 파는 입장이기 때문에 구매자가 없을때
살려는 사람이 나타날때까지 가격을 내려야 합니다.....수요와 공급의 법칙!
글을 쓰다보니...참 많네요..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적용시켜 물건을 싸게 사는 방법이...
휴대폰, 신발, 가구.........모든 물건은 성능과 메이커 선호도에 따라 분명...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적용
되지 않는게 없는듯 합니다.
그리고...제가 생각했던 세부적인 적용이라는게 이런거였습니다. 기발했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모두는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대해......
전자제품을 살때 왜 전자랜드에 갔는지....장을 보기위해 왜 시장에 갔는지...
어떤 물건을 사기위해 그 물건이 많이 모여있는곳을 찾은 이유는 공급이 많은 곳에가서
물건을 싸게 사려고 했던겁니다.....
싸게 사려고 갔다가 비싸게 사온 경우가 많은데...이제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대해, 원래 알고 있던 법칙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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