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와 공급의 법칙

개인적인것/여보님과아이들 2015. 3. 12. 20:25 Posted by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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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공부하기에 앞서 아주 중요한 사실을 하나 알아야 한다.

모두들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쉽게 깨닭지 못하는게 하나 있다.

나 또한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을 너무 늦게 알게 되었다.

 

그것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다.

자유경쟁시장은 이러니 저러니해도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움직인다.

그리고 우리는 자유경쟁시장하에 살아가고 있다.

설명하지 않아도 모두들 알고 있는사실

하지만 알고 있지만 제대로 인지를 못하고 있다는 사실

 

수요는 어떤 물건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며

공급은 그 물건을 만들어 판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이 모여 물건의 가격을 정하고 자유경쟁시장를 이끌어 간다.

 

어떤 물건이 있는데 사려고 하는 사람은 많지만

만드는 사람이 별로 없다. 즉 그 물건이 귀하다는 뜻이고 구하기 힘들다는

뜻이다.

 

본인스스로가 그 귀한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보자

처음에 그 물건의 가격을 1000원에 판매하려고 생각을 했고

1000원에 판매를 했는데. 그 물건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1500원에

자기한테 팔라고 한다. 그럼 1000원에 팔겠는가? 아니면 1500원에 팔겠는가?

 

다른 관점으로

그 귀한 물건을 파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 귀한 물건을 만들 능력이 본인에게

있다고 생각해보자. 옆집에서 그렇게 잘 팔리는 물건을 본인 스스로

당장이라도 만들어 팔고싶겠는가 아니면 안팔겠는가?

 

정답은 너무 뻔하게 나와 있다.

 

이런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서. 어떤 물건이 인기가 있어 귀해지면

비싸게 팔리게 되고, 그런 물품이 여러사람이 경쟁적으로 만들게 되면

귀한 물건이 흔해져서 다시 가격이 제자리를 찾게 된다.

 

이 것이 바로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다.

 

이런 간단한 원리는 주식시장에서도 회사에서도 부동산시장에서도

우리가 현재 대한민국에 살아가며 돈으로 거래가 되는 모든 것에 적용이

가능해진다. 이 원리에 대해서만 정확히 알아도 내가 필요한 집이나 자동차

등을 당장이라도 구매해야할 때와 아니면 참고 더 기다려야 할때를

판단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런 이유때문에 투자에 이런 격언이 있다.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 것 없다.

 

이미 소문이 나 있다는 것은 그 물건이 잘 팔린다는 것이 두루 알려진 것이고

벌써 다른사람들이 경쟁적으로 그 잘 팔리는 물건을 만들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것이다. 주택경기가 좋다는 것은 잘 팔린다는 것이고...

주택경기가 좋을때 주택을 많이 짖는다. 그리고 주택 가격이 제자리를 찾게되면

폭발적으로 늘어났던 그 주택들이 미분양이된다. 좀 극단적이긴 설명이긴 하지만

사실 변수가 워낙 많은 부분이다.

 

그리고

 

수요와 공급의 법칙은 항상 자연스럽고 정당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은 결국 물량의 싸움이다. 아무리 흔한 것! 많은 물량이 시중에

풀려 있다고 해도. 그 많은 물량이 소수의 사람에 의해 선점되어 있다면

수요와 상관없이 가격은 비싸진다는 사실이고 이 것은 언제든 누군가에 의해서

인위적으로 조작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어떤 필요한 흔한 물건이 1000개가 시중에 풀려있고 그게 꼭 사려고 하는 사람이

10명밖에 없다고 하자. 하지만 그 1000개의 물건이 어떤 한사람이 모두 소유하고

있다면....그리고 본인이 바로 그 물건의 소유자라면 10명의 사람에게 싸게 팔것인가?

아니면 비싸게 팔것인가? 그 10명의 사람은 그 물건이 꼭 필요한데!

 

또다른 가정을 하나 더 들어보자.

그 물건이 필요한 사람이 10명이 있고, 그 물건은 시중에 1000개가 풀려 있고

그 물건의 소유자는 2명이다.  1명은 995개를 소유하고 있고 또 1명은 5개를

소유하고 있다. 5개를 소유한 사람이 그 물건의 가격을 100원에 팔고 있다면

아마 995개를 가진 사람은 그 물건을 얼마에 팔는게 이득일까?

 

나같으면 200원에 팔것이다. 그럼 안팔리겠지...

10명의 사고자하는 사람중 5명은 분명 100원에 그 물건을 1개씩 사갈것이다.

그럼 그 물건을 팔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 밖에 남지 않는다.

 

극단적인 예고, 대놓고 이렇게 판매를 한다면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을 것이고

사회에서 매장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꼭 드러내놓고 이렇게 할 필요는 없다.

알게모르게 모르게 모르게....얼마든지 가능한 방법일뿐...

 

이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이용하면 얼마든지 변형이 가능하다.

주식에서건 부동산에서건....결국은 자금력이 큰 사람이 이기는 곳

이곳이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자유경쟁시장이다.

 

자금력이 큰 사람은 물량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겸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필히 알아야 한다.

 

간단하거 같지만 정확히 이해하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것이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