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가의 노예가 되지말고 올바른 소비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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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가의 노예가 되지말고 올바른 소비를 해야한다.

 

노예라는말이 상당히 듣기 거북스런 말이지만

우리는 항상 그 노예라는 선택의 기로에서 허덕이고 있는지도 모른다.

단지 너!! 노예지!! 이렇게 대놓고 말을 하지 않을뿐이다.

 

노예라는 의미를 내 기준으로 간단하게 풀어쓴다면

"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어떤것에 매여서 하지 못하는 것"

이렇게 정리가 되는거 같다.

 

이 의미를 경제활동 면에서 해석을 해본다면

다른 일을 하고 싶은데 쉽게 직장을 옮기지 못한다거나

일을 좀 쉬고 싶은데 절대 쉴 수 없는 여건

 

언뜻 이해가 안될지도 모르겠지만

내 경험상 나는 노예생활을 꽤나 오랬동안 했던거 같다.

물론 지금또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지만...

 

경제에 대한 무개념 상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첫 직장을 구하거나

하여튼 경제활동을 시작하면 너무 좋다.

 

"바로 돈이 내 수중에 들어오는 것이다."

 

경제에 대한 무개념을 언급한 이유는

 

"돈을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을 모르는 상태에서 돈이 들어오는 것"

 

그걸 알리고 싶어서다.

 

돈이 들어오면 그동안 내가 스스로 돈을 벌지 못했기 때문에

구매하지 못했던 것들 그런 욕구가 폭발적으로 일어나는거 같다.

내가 번돈으로 내가 사고싶었던 것들 사는 재미가 너무 솔솔하고

비싼것도 과감히 살 수 있는 용기가 생겨난다.

 

왜? 지금 돈을 벌고 있기 때문이다.

 

한달월급으로 안되면 두달월급을 두달도 안되면 무이자 할부라는

엄청나게 좋은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그렇게 첫 사회생활에서 돈을 쓰기 시작하는거 같다.

그렇게 할부가 한개두개 쌓이면 한달 생활이 힘들어지고

그래도 사고 싶은건 많고... 이 상태에서 정말 더 멍청해지면

내 월급으로 이제 감당 안된다는 사실도 모르고 빛잔치를 하고

내가 하고싶은것과 월급을 맞교환한체 회사 한탄만 한다.

 

직장을 옮기면 월급이 작아질까봐 돈 걱정에 옮기지 못하고

회사를 쉬고 싶어도 매달 나가는 월급이 안들어오면 할부금 감당이

안되기 때문에 쉬지 못하고, 내가 들어놓은 매월 보험료 낼 걱정에

쉬지 못한다. 모아놓은 돈이 없기 때문에 생활비 걱정도 한 몫 한다.

 

정작 자신의 휴식을 위해 쓸 돈은 최신기기, 유행타는 xxx,

언제 필요한지 잘 알지도 못하는 보험료등 이런 물건값으로 다 치룬다.

그리고 그 물건들을 휘황찬란하게 광고하며 내 손에 할부로

안겨준 그 자본가는 돈을벌고, 그 돈으로 또 투자를하여 돈을 벌것이다.

 

지금까지 내가 한 것은....내가 의식하진 못했지만 결과적으론

그들의 수익을 위해 쉬지도 않고 열심히 일하고 일해 그들의 물건을

사주고 그들에게 수익을 챙겨주고 결국 나에게 남은건....

 

가치가 없어진 그 물건과  그 물건의 할부

그리고 급해서 해지한 원금의 절반도 되지 않는 보험 해약금이다.

 

그들이 나쁜것이 아니다.

나 스스로 올바른 경제개념 자체가 없었고 스스로 올바른 소비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결과론적으로 돈을 벌어주는 노예역을 자처한것이다.

 

돈을 벌때는 돈이 왜 필요한지를 꼭! 알아야한다.

돈은 필요한 물건을 사기위해 버는 것이 맞지만 꼭 필요한 물건을 사야한다.

 

꼭 필요한 물건을 소비해야 저축을 할 수 있다.

 

돈은 사고싶은 물건을 사기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

바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 의식주가 현재 사회에서는 돈이라는 놈으로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의식주가 해결되면 급할게 없다. 쫒길것도 별로 없다.

아직 젊다면 의료비지출이 없기 때문에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한

매월 비용도 저렴해질 것이다.

 

여유가 생긴다.

 

그러나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선 꽤나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의식주도 해결하지 않은상태에서 저축을 하지 않고 욕구에만 치중한

물건사기에만 급급한다면....

 

곰곰히 생각해보자....이런 것 생각하는데 큰 지식은 필요없다.

아마 갑갑한 답이 나올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부분에 대해

별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버는 족족....나간다.

 

그리고 젊은시절이 지나면...난 ..열심히 살았는데...내 집하나 없단다.

(열심히 살면서 열심히 내 사고싶은거 다사고...남들하는거 다하고...)

가만생각해보자....10년넘게 직장생활했는데 남들 사는거 다 안사고

최소한의 소비를 하며 돈을 모았는데도 내 집하나 안생겼는지? 지금까지

번 돈의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한번 계산해보자....내집하나 살 돈 안되는지....

 

"규모의 경제"

 

티끌모아태산이란 말은 옛말일 뿐이다. 티끌로 태산은 만들기 어렵다.

티끌은 단지 티끌일 뿐이다. 하지만 작은 티끌을 모아 작은 언덕빼기하나

만들면 좀 쉬워진다.

 

그런데 그 언덕빼기하나 만들기가 미치도록 힘들다...나도 그 작은

언덕빼기하나 만들어보려고 노력중이다.

 

규모의 경제....

규모의 경제라는 말은 1억있는사람이 은행이자 3% 수익나면 300만원인데

1천만원 있는 사람 3%수익나면 30만원이다.

즉 투자를 할 때 규모가 크면 더 쉽게 더 큰 규모를 만들 수 있다는 말이다.

 

같은규모의 수익을 내려면 1천만원 가진사람은 30% 수익을 내야한다.

3%수익으로 300만원은 안정적인 은행에 맡기면 손실을 보지않고 300만원

떡하니 만들어주는데....1천만원으로 300만원 만들려면 오만때만...

위험을 감수해야 300만원 수익을 낼 수 있다. 이것도 운이 좋아야 만들지

1천만원으로 300만원 수익을 만들기 위해 10명이 도전하면 그 중 9명은

쪽박일 것이고 운이좋아도 300만원 수익낼지는 모르겠다...

내 경험상....10명중 10명은 쪽빡이고....원금도 못 건질 것이다...

 

규모의 경제를 위해 참고참고 인내해서 작은 언덕빼기를 빨리 만들어야한다.

젊을때부터 시작해야한다. 그리고 생활의 안정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시간을 다른곳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을 위해 써야한다.

사람은 자기하고 싶은것을 위해 시간을쓰고 자유롭게 살다가야되지 않겠는가....

 

외국에서는 젊을때 주식 펀드등 위험자산에 투자해야한다고 한다.

쪽박도 있지만 대박도 있는곳이고,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기면 승률이 높은곳

이기도 하고, 실패해서 쪽박을 차더라도 충분히 만회할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최신휴대폰 산다고 100만원 훅 써버리지말고 10만원짜리 휴대폰 사서쓰고

90만원은 투자를 하던 저축을 하는게 낳지 않을까?

 

15년전쯤 삼성전자는 1주에 3만원이었다. 지금은 150만원이다.

15년전에 최신 휴대폰 안사고 90만원치 삼성주식을 샀다면 4500만원이다.

그때는 90만원이 약간 무리하면 되는 푼돈이지만....푼돈이 전세값이 되어있다.

 

그래서 나는 외국에서 젊을때 위험자산에 투자하란 말이 옳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게 쉬운일은 아니다.

하지만 젊을때 올바른 방법으로 투자에 접근을 하고 올바른 소비생활을해서

규모의 경제를 빨리 만든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여건을 만들어서 누구보다 일찍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나처럼 약간 늦은 나이에....이런 당연한 원리를 깨닭아

뒤늦게 시간에 대한 후회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니...나도 지금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나보다 더 좋은 조건에서

이런 당연한 원리를 꺠닭았으면 좋겠다.

 

미래는 잠시 놔두고 현재 하고싶은 걸 누리는 젋은사람들의 소비형태가

나쁜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단지...미래도 함께 준비하며 하고싶은것하고

투자공부도 하고...주식도 10만원치 사고팔고 하고 감각을 익히고...

경제공부도 하고...좋은 아이템이 있으면 사업도 해보고 이랬으면 좋겠다.

 

우리네 부모님들처럼 평생 열심히 일해도 집한채 있을까말까하며

병원비 걱정하는 삶보다

 

보다 자유롭고, 재미있는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

 

나도 현재 가진 것 없지만 경제공부 열심히 하고

아끼고 아껴서 종자존을 만들고... 좋은 아이템이 있으면 작은 사업도 꾸려가며...

 

현재 나의 목표기도 한

얽매이지 않는 삶....내가 하고 싶은걸 하며 살 수 있는 삶...

앞으로 빨리 만들어야지...

 

얽매이지 않는 삶...내가 하고 싶은 걸 하며 살 수 있는 삶

그 삶의 테두리를 만들기 위해선!! 자본가의 노예가 되지 말고

올바른 소비를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