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의 하루가 지나고 어느덧 2006년의 한여름이 지나고 있다.
휴가도 덧없이 내 등자락을 스쳐지나가고 돌아봐도 그냥 하루만 하루만
보낸것 같은 그런 날의 오늘만 있을뿐이다.
반복되는 생활속에서 아련히 기대했던 휴가도 방구석에 뒹구르르..
혼자 맴도는 아쉬움으로 남아 있을뿐...
언제부터 휴가를 이렇게 기대하고 이렇게 아쉬워하고 이렇게 덧없다 여겼었는지
매주매주의 즐거움을 찾던 나의 모습은 어느덧 자취를 감춘거 같다.
오늘도 회사의 컴퓨터와 모니터와 책상앞에 다이어리를 펼친다.
다람쥐 챗바퀴 돌듯이 전화를 받고 도면을 그리고 고민을 하고 짜증도 부려보는...
그런 챗바퀴속에서 매일매일의 하루가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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