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하루하루를 생각없이 보내게 되는 12월달이다.
12월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고, 또는 조금은 여유롭게 지나갔음 하는 바램이 섞여있다.
요즘은 술이란 놈이 귀찬아서 미꾸라지 헤엄치듯 이리저리 술자리는 피해왔었는데
어제 집에서 그 한잔이 왜 생각났던지.
혼자 소주한병이 순식간이더라. 그리고 다시한병 더 깐 소주
2병을 머 감추듯 비우고 아무생각없이 잠들었던거 같다.
항상 내일이란놈은 불안한데, 그걸 알면서도 내일이란 놈 때문에
쓸데없는 걱정을 하고 있는 나를 본다.
영업아. 내일보단...일단 눈앞에 마무리에 좀 더 신경을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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