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블로그에 NEW라고 적힌지가 어언 3달이 다되어 가는거 같다.
그동안 내 생활에 대해 찌질되다가...3달동안 이것저것 요것저것
하다보니 블러그는 나의 머릿속에 오천오백만년전 기억으로 사라져버린후라
지금에서야 그 기억을 꺼내어 내고 이렇게 글을 적는다.
그 동안 6년간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2달 가까이 나름 행복한 백수생활을 했다.
백수가 되기전까지 꿈꿔왔던 일들은 해보지 못했지만.
우둑커니, 또는 멍청이....때론 폐인생활....때론 자학....옛날 추억 상상하기...
그리고 잠자기등등 그래도 회사다닐동안 못해본것들....시간죽치기...
충분히 의미있었던거 같다.
2달 백수동안 해논건 없지만 2달 논거에 대해 뿌듯한 기분이 든다 ㅡ,.ㅡ
이제 다시 한걸음나가야지.....
오늘 새로운 직장의 첫 출근이다. 회사에 적응도 해야겠고...
회사 분위기가 어떤지도 봐야겠고.... 이것저것 첨 보는것들투성이고...
그렇지만 뭔가 변화가 생길것 같은 작은 기대하나가 조금한 싹을 틔우고 있다.
이제 내일부터 다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초 스피드 머리감기
양치질 할까말까 시간보며 고민하기.... 예전에 수없이 반복했던 일들의 연속이겠지만
내가 서 있는자리가 그떄와는 또 다시 틀리기에....
다시한번 내 앞날의 푸른 하늘을 바라보려 한다.
힘내자.....나에게 해줄말은 지금은 이것밖에.....힘내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