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게 보여서 내맘을 이끄는 가로등

여행/뽀리의풍경 2009. 5. 23. 19:42 Posted by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가로등은 여러게가 쭉 늘어서 잇으면 뭔가 산만하고 별 멋도 느껴지지않는다.

그러나 이녀석처럼 혼자만 우두커니 서있는 가로등을 보면 여러생각이 들게한다.

특히 무지하게 외로보이는 모습...난 그런 모습이 좋아서 홀로 서있는 가로등을 한번씩 찍곤한다.

아녀석도 그런이유로 나한데 찍힌 녀석이다.

나도 이녀석만큼이나 부쩍이나 외롭다.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달래기 위해서 이렇게

공원에 홀로 사진을 찍으며 혼자 감탄하고 혼자 실망하고.... 원맨쇼를 하고 있는지 모른다.

그래야만...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수 있을테니까.

 

외로울때도 그렇지 않을때도 요즘 한번씩 생각하는건...

즐거운 인생이란 어떤것일까?.....스스로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는 것.

왜냐면....이젠 힘들게 살고 싶지않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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