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못해먹겠다 2008-05-26

뽀리이야기 2009. 5. 24. 01:47 Posted by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어저께 오랜만에 집에서 쉬었다.

쉬는게 쉬는게 아닌듯...토요일날에 집에 와서 깜빡 잠드니 12시에 깨었다가

일어나겠다는 의지하나 없이 그냥 잠들었다가 아침 7시에 깨었다.

요몇일 연장근무에 야근에 철야에 오래 앉아 있었더니 허리가 뽀사질거 같은 느낌이었다.

일요일 오늘 쉰다고는 말했지만...일할거리는 있고...기분도 찜찜하고

출근할려고 했었는데... 허리가 너무 아프다. 누워서 심하게 고민하다가 나도 모르게

잠들어버리고 다시깨니 12시가 가까워 온다. 다 귀찬다.

밥생각이고 모고 내몸이 모든걸 거부한다....다시 잠들고 다시 깨었다가..

다시 잠들고.... 이게 사람 사는건가...심각하게 생각을 했다.

병든 닭도 이것보단 덜할터인디... 몸상태가 많이 망가진듯하다.

24시간 이상은 잔듯하다....사람이 그렇게 잘수 있다는것도 신기하고

이렇게 사는 내 자신도 한심하다.

그래도 살아야겠기에 저녁에 라면하나 끓여먹고 다시 잠들었다.

참..한심하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하고. 이렇게 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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