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디즈니 시

여행/일본에서두달 2009. 6. 11. 22:37 Posted by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디즈니 시 초입부를 통과하자 중앙의 바다를 기점으로 둥글게 테마파크가 형성되어 있다.
저 멀리 화산같은 돌산은 가끔 쿠릉! 하는 굉음을 내뿜으며 불꽃이 올라온다. 신비한 느낌이 든다.

저건물들은 대항해시대, 남유럽의 거리를 재현한 건물들이다. 안쪽 거리는 나중에 가볼생각이지만.

저기 큰배는 레스토랑이다. 뭔가 구경할게 없나 큰배옆에 어슬렁 거리다가 알았다.
큰배 앞으로 쇼 준비가 한창인거 같아 기다렸다가 구경을 할려고 했으나....점점 모여드니 꼬맹이들..
미키 캐릭터를 배경으로한 꼬맹이의 놀이터 쇼...인듯하다 그래서 그냥 패스

유난히도 맘에 들었던 저 건물...일명 드라큐라 성이라고 스스로 이름을 붙인곳.
저 건물은 공포테마+엘레베이터 놀이기구인데 사람들의 긴줄에 3시간의 기다림의 압박으로 그냥 지나쳤지만
패스트패스 티켓을 끊고 나중을 기약하며 지나왔다.

디즈니 시에 접어드니 어디로 눈을 돌려야 되고 어느 놀이기구를 타야 하는지 너무나 볼거리가 많아서

무얼해야 하는지 헤깔릴정도였다. 생각없이 걸으며 눈은 사방을 훝어보며 좌형이랑 의논을 했다.

내가 일단은 전체를 걸어보자고 해서 주위의 경관을 구경하며 디즈니 시의 지도를 보며 걷기 시작했다.

그 걷는다는 행위도 여기서는 상당한 즐거움이라 나의 카메라는 거의 자동모드가 되어 쉬지않고 셔터가 눌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