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거도의 유일무이한 몽돌해수욕장

여행/뽀리의풍경 2009. 11. 4. 02:19 Posted by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해있는 가거도
단지나는 우리나라 최남단인 마라도에 갔다가 서해끝쪽의 섬이 궁금해졌을뿐인데....동해는 모두 알고있으니..
그래서 알게된 가거도! 그래서 알게 된김에 찾아갔던 가거도

부산에서 목포까지 열심히 5시간 운전해서 도착해서 다시 하루에 한번밖에 없는 초쾌속선에 몸을 실어 4시간이
파도를 넘나들어서 도착한 가거도
여기까지 온게 아까워서 일찍 떠나기 싫었던 섬. 힘들게 왔지만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섬.
조기 수확철이라 민박집들이 전화를 안받아서 잘곳걱정하다가 사람사는곳인데 내 한몸 잘곳없겠냐며
무조건 배에 몸을 실었던 섬

끝쪽에 있지만 제법큰 이곳 가거도에서 유일무일한 해수욕장이자 몽돌로 이루어진 해수욕장
해수욕장 옆 전망대에서 이 해변을보고 가까이서 보고싶어서 길아닌곳으로 바위타고 내려가다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못할뻔했던....^^:;;

제주에서 사랑에 빠졌던 그 물빛깔이 살아있는 이곳에 있음을, 이곳에 우연찬게 왔음을 감사한다.

지금은 아파서 집구석에 쳐박혀있지만...한동안 너무 돌아다녀서 그 사진들 정리할려면 두렵다.

가거도에서 보낸 5일동안 수많은 사진들이 있지만 일단 이 사진한장만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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