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이야기하는 국민건강(담배)

뽀리이야기 2013. 3. 3. 17:46 Posted by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담배를 피는 흡연자로서... 항상 의문을 가졌던 내용이었다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담배값을 올린다는 말. 흡연자로서 하늘이 무너지는듯한 말

하지만, 잊을만하면 간간히 귀에 들려오는 말

 

나의 의문은 이것이다. 과연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담배값을 올리는게 맞는가이다.

정말 국가가 순수한 차원에서 그런생각을 하는것일까? 내가 왜 이런 의문이 든걸까?

그런 의문이 든건 단순하다. 내가 흡연자이지만 머리가 그렇게 좋지 않지만

내가 생각할때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금연을 권장할

방법들이 몇가지 있는거 같은데 그런 방법은 취할 생각을 안하고 오로지 한우물

담배값을 올린다는 협박아닌 협박만 할뿐이다. 흡연자에겐 정말 협박이다 ㅋㅋ

지금 경제가 어렵고 월급사정도 안좋은데 물가는 올라도 월급은 안오르는 현실에선

분명한 협박이다. 하지만 더 우스운건 국가가 똑똑한 나랏님들이 운영하는 국가가

과연! 담배값이 오르면 주머니 사정이 안좋은 흡연자들이 금연할것이라고

믿고 그렇게 정책을 펴나가는것일까? 바보아닌가....흡연자들이라면 다른곳의

지출을 줄이거나...지출이 더 많이 나가겠지...

담배 끊은 사람과 친구하지마란 이야기는 괜히 나온말이 아닐텐데...ㅋ

 

담배는 기호식품라는 걸 모르는 흡연자는 거의 없을것이다 나도 여기저기 들은말이 있다.
기호식품이란 영양소를 섭취할 목적이 아닌 기호를 만족시키기 위한 식품
과자, 술, 담배, 음료등을 가르킨다.

 

나의 의문은 이것이다.

국민을 위해서 금연을 위해서 담배 가격을 올린다면 그렇게 국민이 걱정이 된다면

 

(1)우선 담배를 기호식품이 아닌 유해식품으로 규정해야 하는거 아닌가

    어떤 나라는 담배를 피면 쇠고랑 차는 나라도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당장 힘들더라도 담배값 올린다고 몇년동안 협박할 시간에 단계적으로 이런 정책을

    펴나갔다면 많은 효과를 보지 않았을까?

(2)그렇게 담배피는 흡연자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면 담배각에 담배의 폐해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게 적으면 될것이다~ 태국등 기타 나라에선 담배에 의해 발생한

    피해사례에 대해 아주 징그러운 사진이 칼라풀하게 담배각에 인쇄되어 있다.

    내가 태국에서 담배가 떨어져 담배를 피고 싶었지만 차마 그 그림이 인쇄되어 있는

    담배는 피기 싫더라 ^^;;

    이건 효과도 있고 별도로 돈이 크게 드는것도 아니지만 효과는 확실할거 같은데

    이런건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지금 주식공부에 한참 빠져 있는 나로선

    한가지 생가만이 맴맴거릴뿐이다. 바로 수요와 공급...ㅋㅋ

 

지금 작금의 현실을 보자...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국가가 담배에 대해 취하는 행동들은

모두 돈이다. 모두 돈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국가의 돈을 들여 국민에게 이로움을 주려는

행위가 아닌...국민들의 돈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공원에서 담배피면 벌금, 식당에서 담배피면 벌금, 버스정류장에서 담배피면 벌금

모두가 돈 투성이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담배를 없앨 생각은 안한다.

무조건 규제만 할뿐 그 규제로 인해서 돈이 벌리는곳은?

요즘 주식공부하다보니...ㅋㅋㅋ 규제로 인해 돈이 누구의 주머니로 들어갈까?

규제로 인해 돈이 움직인다 어디로? 돈이 움직이는곳은 깨끗한곳이 없다고 한다.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는 입에발린 말로 현재 돈이 움직인다.

 

나도 흡연자로서...지금 앞으로 태어날 2세를 기대하며 금연을 심각하게 고민중이다.

 

하지만, 국가가 지금 담배에 대해 취하는 일련의 행동들은 예전부터 눈에 거슬린다.

흡연자 여러분!! 흡연자를 너무 생각하는 보건복지부를 위해서 우리 모두 딱 한달만

독한맘먹고 금연해볼까요? 국가가 어떻게 나오는지 한번 궁금하지 않습니까?

 

 

한 인디언 소녀가 있었습니다. 불행하게도 너무나 추한 얼굴을 갖고 태어난 그녀는 일생동안
단 한번의 연애도 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마음은 누구보다 착하고 순수했지만 모든 남자들이
그녀를 보고 고개를 돌렸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그녀는 그녀의 부모로부터 조차 예쁨을 받지
못했다고 해요. 한 여자로서 남자의 사랑을 받을 수 없다면...이라고 생각한 그녀는 가엽게도
결국 자살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녀가 죽기직전 마지막 남긴말은 바로
다음 생엔 세상의 모든 남자와 키스하고 싶어요 였답니다.


 

그리고 그녀가 죽은 자리에 풀이 하나 돋아났는데 그것이 바로 담배라고 합니다.

 

담배의 기원과 전설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 재미난것 하나가 인디언의 전설이라고 합니다.

담배는 콜럼버스가 1492년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고 상륙하여 당시 인디언들이 피우는 담배를
처음 본 후부터 비로소 문명인들에게 알려진 식물이다.[출처] 담배의 전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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