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과 반대로 움직이는게 남는장사다.

주식경제/주식&경제 2013. 12. 5. 11:30 Posted by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오늘 혼자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다 -> 그 생각을 위와같은 어설픈 그래프로 실체화 시켜봤습니다.

 

그래프가 좀 없어 보이는데....보다 잘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혼자 이런저런 생각을 해본 주된 내용은.....대중과 반대로 움직이는게 남는 장사다...

이런 생각에서 시작을 해봅니다.

 

그래프에서 유동선이란.....인기가 있어 대중들이 모두 몰려다니는 걸 이야기 하는 선이고

부동선이란....인기가 있고 대중들이 몰리기 전 이미 그걸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의 물량 선입니다.

그래프가 조금 안맞긴한데...제 그림 표현력의 한계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위의 그래프로 부동산을 설명하면

갑자기 부동산이 엄청나게 인기가 있어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면 수요가 많아 유동선 그래프가 상승추세를 타며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할겁니다. 그런데  분명 그전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있을것이고

이미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물량을 내놓으면 그걸 사기위해 사람들이 경쟁을 하면서 이미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비싸게 팔고....경쟁이 붙은 사람들은 비싸게 사며 부동산 가격이 오를거라 생각합니다.

어떤 가치는 영원히 보존되지 않으므로....그 가격은 떨어지겠지요

그럼.....비싸게 팔았던 사람들은....다시 부동산이 필요하니...비싸게 판돈 꼭 쥐고 있다가 싸게 다시 사겠죠..

 

이런식으로 생각하니...맞아 떨어지는게 많은거 같네요...

만약에 은행예금이 인기가 있어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면....은행은 금리를 내릴겁니다.

은행예금이 인기 있으니 은행에 돈이 쌓일것이고 사람들이 예금한다고 정신없으니 대출받을리 만무하고

그러니 은행은 대출을 많이 해주고 싶어서 은행금리를 차츰 내릴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때도 분명 은행예금이 인기 있기전에...은행이자 잘 받아먹고 살던 사람들은....그만 예금를 해지하고

그 돈 다른곳에 굴릴떄 없는지 찾아볼거라고 생각하고....막판에 예금에 몰린 사람들은 쥐꼬리만큼 예금이자를

받고....돈을 묵혀두겠지요...

 

이런식으로 생각하면......제 결론은.....대중과 반대로 움직이는 것이 남는 장사가 아니라...

앞으로 대중이 몰릴것에 미리 돗자리 깔고 앉으면 돈 벌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의미에서 수급이 중요하고.....경제에 전반적인...지식이 무척 중요할거 같습니다.

미리 돗자리만 잘 깔고 앉으면....지금은 춥고 배고파도....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면 여유있게 그 광경을

지켜보면서 언제든지......비싸게 팔수 있으니까요... "말만 쉽습니다.^^;;;;;;;;"

 

이런부분은 주식투자에 적용하여 생각을 해보면....

현재 대중들에게 주식투자는 그렇게 인기있지 않은거 같습니다.

요즘 제 주변에 주식투자해서 얼마 벌었다....이런 이야기 못들은지 제법 되었습니다.

주식에 "주"자도 못 들은지 오래 되었고....펀드에 "펀"자도 못들은지 오래 되었습니다.

그리고...다른 이야기지만....금리가 낮아 대출받아 집살까 고민중이야...라는 말을 들은지도 오래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투자 인구는 800만명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제 주위만 현재 특이한건 아니겠지요?

대중의 인기로 판단했을때....저는 지금 돗자리를 살짝 깔아놓을 시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보유자"가 되어 "유동성"에 몸을 맡기지 않을 생각입니다.

 

허접한 그래프와 부족한 생각으로 끄적거린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