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고 미루다 어제 점심시간에 우리 딸 서윤이의 첫 통장을 개설!
우리딸은 태어나자마자 동사무소에서 매달 20만원씩 월급을 받는 귀하신몸이고
서윤이가 쓰는 귀저기 값... 기타등등 물품대를 제한 금액을 요 통장에 조금씩 넣어야 겠다.
나중엔 서윤이의 애교로 여기저기서 뜯어내는 돈까지 이 통장으로 들어갈 것이다 ㅋㅋ
우리딸은 장기투자자가 될 것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에 의해 매년 마이너스가 되는
은행 통장보다는 CMA & 주식거래가 가능한 계좌를 만들었다.
목표는 매년 인플레이션 정도의 수익은 꾸준히 낼수 있도록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
서윤이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 잘 관리하여 고스란히 물려 주는 것!
잘 관리해서 물려 줄 생각을 하니... 두근두근 거린다.
서윤아! 아빠가 작은돈이라고 무시하지않고, 소중하게 관리해서 잘 돌려줄께
앞으로 생길 서윤이 소유의 회사들이 서윤이 처럼 무럭무럭 자랄꺼야 ㅎㅎ
서윤아 망하지 않을 회사에 장기투자를 시작해보자!
'개인적인것 > 소중한사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버지께서 오늘 퇴원하셨습니다. (2) | 2014.08.28 |
---|---|
부모님이 늙는다는 것... (0) | 2014.06.25 |
적진에서의 만찬 (0) | 2014.01.15 |
초보 아빠가...튼튼이(서윤)에게 (1) | 2013.12.22 |
좀 더 일찍 아빠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2) | 2013.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