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4일 금요일

뽀리이야기 2015. 9. 4. 23:00 Posted by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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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7월 22일

 

오늘은 내생일이자 작은아버지 제사

고등학교때부터 모시게 된게 지금까지 벌써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아버지가 돌아가신후 작은아버지의 첫 제사이기도 하다.

 

처음엔 조용하고 사람이 없었는데 작은아버지 딸들도 결혼을하고

무찬이 라현이가 뛰어다니고 우리딸 서윤이도 뛰어 다닌다.

제법 시끌법적해졌다.

 

제사를 모시며 생각했다.

작은아버지 우리아버지랑 지금 같이 계시죠?

지금 같이 오셨죠?

 

아버지도 같이 오셨을거란 생각에 제사를 모시며

아버지가 생전 좋아하셨던 소라에 젓가락을 올려본다.

 

작은아버지, 아버지 첫 제사에도 같이 놀러오세요.

 

그리고 

작은아버지 아이들, 저 모두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제가 여력이 되면 작은어머니랑 고모랑 챙겨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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