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준비한지 어느덧 2달

뽀리이야기 2016. 6. 22. 00:01 Posted by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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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4일 잔금을 치루고 본격적으로 이사준비에 돌입했으니

벌써 2달이 훌쩍 넘어간다. 처음에는 이사가 되고 있는건지도 의문스럽듯 더디게 진행되었는데

지금 정말 오랜만에 생긴 내방에 앉아 이쁜딸을 재워놓고 여유롭게 컴퓨터를 하고 있다.

물론 아직 디테일한 정리는 끝나지 않았다.


집내부 화이트컬러의 전체 페인트 칠

건식 욕실공사

가스렌지 환풍구 만들기

욕실환풍구 연결하기

베란다 빨래걸이 대체하기

하수구 냄새 잡아내기

세탁기 물 빠짐 해결하기

방충망갈기 등등등등등등등

아직도 많이 남았다. 싱크대 부분도 손대야하고

그래도 하나씩 하다보니 우찌저리 진행은 되는 것 같은데

욕실공사빼고 이사짐까지 모두 자가로 하다보니

현재는 조금 지친상태!!!


처음엔 마음이 조급했는데 잠 잘 자리 되어 있고

씻는데 불편함 없고, 밥 해먹는데 지장 없으니

그냥 천천히 해야지....이런 마음이다.


내방 서재!!! 책 읽지도 않으면서 그동안 회사에 쌓아놓고

본가에 슬쩍 쌓아놓았던 책들도 모두 내 방으로 옮겨 놓았다.

내방에 생기면 서재를 만들어야지....내방에 생기면 책을 많이 읽어야지

이렇게 한권두권 모인게 생각보다 많다.


전자책이 월등해지고 있지만 아직 나는 종이 넘기는 책이 좋다.

틈틈히 책과 가까이하며 공부도 계속 해야겠고

주말마다 게으름피지 않고 집수리 집정리 웬만큼 마무리해서


안정적인 우리집!! 생활을 꾸려나가야겠다.


우리집이니!!! 이것저것 손대도 누가 머라꼬 할사람 없으니!!!

너무 좋네!!!


그리고 이제 방방 뛰어나닐 나이 이쁜 딸

여기에 오자마자 신나라 방방방!! 뛰어다니는 것 보니

이사 참 잘했구나 그리고 1층으로 이사 참!! 잘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정리가 되면 "수리전" "수리후" 사진놀이좀 해야하는데

마음이 급해서 수리전 사진이 별로 없고, 수리후 사진은......

아직 정리가 안되서 찍질 못하겠네.


아마도, 조금의 시간이 더 지나가면 정리 되것지!


이사라는 것!! 많이 다닐것은 절대절대!!! 못되는 거다!!!


여기오래살래.....딴데 안갈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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