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이가 오랜만에 아프네

개인적인것/여보님과아이들 2016. 4. 15. 14:58 Posted by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

서윤이가 너무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서

네가 아픈 건 아빠가 잘 적응이 안되는구나

일하는데 신경쓰이네. 아빠 회사에서 쥐고 다니는 것

귀찬아서 싫어하는데 오늘 열심히 들고 다니고 있다.

 

오늘 엄마가 카톡으로 낮잠자고 일어나니 38.5도란다

그래도 과자는 열심히 잘 먹는다고... ㅋ

 

오늘 점심때 네가 낮잠 잘 때 아빠가 돼지국밥 먹고 힘내라고

사놓고 왔는데 잘 먹었는지 모르겠다.

 

아플땐 잘 먹어야한다.

아빠도 아플땐 꾸역꾸역 억지러라도 먹는단다.

 

아픈걸 이길려면 힘이 필요하니까!

 

잘먹고 빨리 나아라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