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와 대응책을 생각해보자

개인적인것/여보님과아이들 2016. 5. 11. 08:11 Posted by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

 

오늘 일찍 출근해서 뉴스를 보다가 내가 여러달전에 이럴수도 있겠구나~ 라고

예상했던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는듯한 뉴스를 보았다.

 

그런데 그렇게 흘러갔을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해놓지 않았네.

 

살아가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여러가지 일들이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들은 어떤 흐름으로 인해서 미리 감지가 되는 경우도 많고

만약 그런 흐름이 감지가 된다면. 그런일은 안생길꺼야~ 안생기길 바래야지~

라고 하늘에 운을 맡기는 해결방법 없는 소극적 방법보다는

 

그런 흐름으로인해 생길수 있는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에 대해 생각해두고

닥쳤을때 대처방법에 대해서도 한번쯤 생각해놓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게 머리 아플것 같아도 습관이 되면 크게 힘든일이 아니란다.

 

처음엔 시나리오가 많이 틀리고 다른방향이 될 수 있겠지만

그런 경험에 의해 점점 높은확률로 대처가 가능할거라 생각한다.

 

나같은 경우는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단다.

 

회사일에 대해서 퇴근을하면 회사업무는 잊어버리고 싶은게 사람 마음이잔니

특히 해결이 안되는 일들은 회사에서 고민하다가 퇴근하면 잠시잊고싶은 마음.

그런데 아빠가 다녔던 어떤 회사에서 큰 가르침을 받았단다.

해결이 안되는 일들일수록 머리속에 그 일들을 항상 떠올려보면

어느순간 해결책이 나오는경우가 많다고, 그리고 그 방법이 오히려 회사생활

하면서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가 안된다는 사실 말이다.

 

그리고 해결이 안되는 일일수록 그 일과 무관한 사람에게 물어보면

오히려 엉뚱하게도 해결책을 찾는 경우도 많았단다. 이게 바로 고정관념이겠지

그 일에 대해 잘 알고 있을수록 놓치는 부분이 있단다.

 

해결안되는 일을 항상 머릿속에 담고 있다는건 어찌보면 고역이다.

하지만 노력하고 적응을 한다면 내 경험상 별다른 스트레스를 안받을수 있단다.

오히려 어느순간 아이디어로 혼자 베시시 웃는 경우도 많고,

 

아빠같은 경우는 새벽에 잠에서 깨어 소변누다가 해결방법이 생각나서

다음날 문제가 해결된 경우도 종종 있었다.

 

골치 아픈일을 생각을 안한다는건 그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없이

그냥 골치만 아픈것이란다. 이 말이 무슨말인지 알겠지?

 

곰곰히 생각해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