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재테크를 2007-10-05

뽀리이야기 2009. 5. 23. 20:45 Posted by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한창 젊을땐 술퍼다보니 돈이 없고~

이제 돈좀 모을려고 하다보니 전자제품을 좋아하는지라

이것저것 사다보니 돈이 없고

 

그나마 보험이나 예금같은건 조금씩 꾸준히 넣고는 있었는데

뭔 말이 그리많은지 재테크니 펀드니 그런 이야기를 한귀로 듣고 한귀로 솔솔 흘려들었는데

이제 먹고 살려면그정도는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일단 생각보다 공부보다 경험이먼저다 싶어

국민은행에서 펀드 상품을 하나 가입하고 가입하고 나서 펀드가 무언지

어떤건지...조금씩 알아보다가

 

펀드는 꼭 은행에서 가입하는게 아니란걸 알았다. -0-

 

그 다음에 내가 한일은 은행에서 키움증권 "위탁계좌"란것도 "수익계좌" 생전

듣도보도 못한 계좌를 개설했다. 위탁계좌는 쉽게 말하면 주식을 살돈을 꼽아두는곳이고

수익계좌도 그와마찬가지로 펀드를 살돈을 꼽아두는곳이다.

 

일단 증권사를 통해 무언가를 할려면 이정도의 준비가 필요했다.

이정도 알아내는데도....힘들었다....뭔 이상한말이 너무 많아서 이해하는데 시간이 필요했으니까

 

그리고 재테크사이트를 점심시간마다 돌아다니며 유익한? 정보들도한번씩보고

아직도 모르는말들과 이해할수 없는 말들이 태반이지만...

 

그래도 일단 위험의 분산??? 차원에서 국민은행에서 들어논 펀드가 국내이기�문에

키움을 통해서 해외펀드도 하나 만들었다.

아직 난 대박의 꿈도없고 막무가네로 내돈 퍼줄 생각도 없으므로  일단 소액으로 가입을 했다.

 

마찬가지로 주식도 오늘 생전 처음으로 20만원을 투자해서 ??종금 주식을 10주샀다.

주식은 한 50만원정도 버린다 생각하고 해볼생가이였으나...그 50만원이 수업비로 너무아까워서

그냥 20만원으로 정했다.

 

오늘 3000원을 손해를 봤다. 가히 기분이 좋진 않다 ㅋㅋㅋㅋ

여기저기 둘러보며 내가 정한 원칙은

1.원금의 10%가 빠지면무조건 주식을 판다.

2.수익을 보이면 장기적으로 쭉 가지고 갈 생각이다.

3.물론 20만으로 시작한 돈에 한해서만이다.

 

이렇게 주식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천천히 알아볼 생각이다.

사실오늘 주식을 사고나서 웬지 모를 뿌듯함을 느꼇다는거....알지못하는 곳을 조금씩 알아갈수

있을 않을까하는 기대심일까..

 

조금더 초짜의 늪에서 벗어난다면 매달 적금처럼 10만원정도를 투자해보고 싶은데

내가 영 맹추여서 이쪽에 소질이 없으면 그냥 펀드쪽으로 밀고나갈 생각이다.

물론 은행 예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지금 내가 가장 두려운건...무대포로 덤빌까이다.

하지만 이제 시작인데...웬지 목표가 생긴거 같아서 기분은 좋다.

물론 작은금액이지만, 시작이 반이라잔아 -0-

 

이제 경제야 같이 놀자...그동안 내가 너무 무심했구나

날 시험에 들게하지 마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