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있었던 일들 2007-10-23

뽀리이야기 2009. 5. 23. 20:49 Posted by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요약하면...

 

첫번째. 집에 있던 32인치 HD급 브라운관 tv을 팔아버렸다.

           가격이 더더욱 따운되어 중고값도 못받을거 같아 호시탐탐 팔려고는 했었지만

           덩치가 덩치인지라 안 팔릴줄알았는데 구미에 사시는분이 손수 여기까지 오셔서 업어가셨다.

           나름 좋은 가격을 받은거 같다. 이돈 꼭 뭉쳐 놓았다가 내가 갖고 싶은 PDP TV를 꼭 사리라

           다짐한다....다만 타격이 큰건....집에 tv가 없으니 무지무지 심심하다는거.. -0- 흑흑흑

 

두번째. 나의애마 아토스의 반항.

           몇일전 나의 애마 아토스가 처음으로 말썽르 부렸다. 15만까지 씩씩히 무덤덤하게 잘 달려주시

           더니.. 운전중에 갑자기 덜컥....가속패달이 밑으로 꺼지는 느낌에 너무 놀라버렸당.

           몇초동안 너무 당황해서...하마터면 사고날뻔 -0- 가속패탈이 내려앉는 경우도 있구나..

           처음 경험했다...마침 토요일이시라~ 정비센타에서 부품은 구할수가 없고....

           참....처음으로 경인 당했다...토스야~ 경인당하니 좋디....담에 브레이크 나가는거 아녀?

           아토스 너 조심햇!!!!! 마지막 경고닷

 

세번째. 나의애마 자전거의 펑크

           아토스가 이러더니 자전거까지 펑크나 주시는 센스!

           오늘 아침에 일찍 일어나 바람빠진 자전거... 손으로 수동으로 열심히 불어넣어..

           혹시나 바람빠질까 바람넣는거 까지 가방에 챙겨서 회사로 달리는 무모함....

           바람이 없어서 2배는 힘들었던 20킬로 자전거 출근길.... 오늘 자전거도

           거금 2만원 들여서 올수리....패달까지 덩달아 수리~~

           

이제 나의 애마들이여~~~달려랏! 푸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