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회전초밥집, 초밥 한개에 105엔 세금 포함이다. 여기에는 몇번이나 들러서 배부르게 먹었다.
처음 일본에 왔을때 저녁에 여기서 먹은 초밥보다 여기서 먹은 2잔의 생맥주는 그 어디에서도 먹지 못한 정말 맛있는
맛이었다. 아직도 그 맛이 입안에서 감도는거 같다. 주말쯤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줄을 서기도 해야하는데
외식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이 자주 찾는 저렴한 초밥집이다.
여기는 싼곳이고 누나와 함꼐 초밥 한개에 120~150엔 하는 초밥집을 가봤었는데 그걸 먹어보니 돈을 좀 더 주더라도
초밥은 거기서 먹는게 낳을거 같다. 역시 비싼게 맛있다.
여기는 DVD와 만화책 소설책 등을 대여해주고 판매하는곳이다. 꾀나 매장이 넓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기에 좋다.
그러나~ 알수없는 알수없는 글들.....나는 곧 흥미를 잃어 버렸다.
저기위에 누나집이 보인다. 여기가 누나집에서 제일 가까운 라면집. 가끔 혼자 찾기도 했지만
그렇게 맛있는 맛은 느끼질 못했다. 처음엔 잘못 시켰다가 느끼해서 혼났다.
일본에서는 나름 전통 있는 오래 고은 고기국물이지만......느끼하다....
그래도 꾀 맛있는 라면도 있으니 잘보고 잘 골라야 한다.
메뉴판을 보며 코레(이것) 1개(히토쯔) 부탁드립니다.(오네가이시마스) 라고 하면 나의 어눌한 일본말이 아직
외국인임을 들키지 않은것인지 주문 재확인부터 이것저것 짜증나게 말을 많이 한다.
조금 듣다가 쓰미마셍! 노 스피킹 니혼! 코레 히토쯔! 오네가이스마스!
이렇게 강하게 말을 해드리면 소 데스까....하고 시끄러운 입을 닥치고 물러간다...일본 점원들 말이 너무 많다.
매운 라면을 시킨건데 생각외로 느끼해서 옆에 양념통에 있던 고추가루를 마구 뿌려 먹었다.
이제야 좀 먹을만 해졌다.
한가로운 일본의 주택가를 산책하며 놀이터가 상당히 많다는 걸 알수 있었다.
5분 10분 단위로 주택가 사이사이에는 놀이터가 존재하고 있지만 정작 꼬맹이들은 보기가 힘들다.
법으로 정해서 놀이처를 만들어야 된다고 하지만 꼬맹이들은 다 어디로 간거야!!
나름 잘 사는 동네 골목길로 들어온듯 하다. 일본의 트레이즈마크인 좁은집.
그러나 여기는 다 넓은집만 모여 있는듯했다.
중고차 시장을 한번 스윽~ 둘러본다. 15만엔부터 85만엔까지 15만엔하는차도 그렇게 나빠보이지 않고 깨끗하다.
누나의 한두달 월급으로도 살수 있음직한 차들. 차들이 왜이렇게 싼겨? 라고 누나에게 물었더니
일본은 자동차 검사비가 비싸서 새차를 사고 검사기간이 돌아오는 몇년후에는 팔아버리는 사람들이 많단다.
우리나라처럼 검사비가 5~10만원 정도가 아니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200~300만원은 한는거 같다.
시스템 자체는 이해가 안가지만 그려려니 한다. 그래서 꺠끗하고 깔끔한 차들이 싸다... 15만엔 하는 저런차들이 싼
이유는 검사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란다. 15만엔주고 사봐야 15만엔 이상의 검사비가 더 든단 말이다.
아 이해못하겠다.
'여행 > 일본에서두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구 매장(침실 쇼룸) (0) | 2009.06.13 |
---|---|
오랜만에 가족나들이 놀이공원에 가다. (0) | 2009.06.13 |
내가 만든 새우구이 (0) | 2009.06.13 |
일본에서 자주 만들어 먹었던 사케 칵테일 (0) | 2009.06.13 |
바베큐 나들이 (0) | 2009.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