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 해수욕장

여행/나만의제주여행 2009. 9. 10. 19:02 Posted by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표선해수욕장만 이번이 3번째이지만 표선에서 수영하며 놀았던건 이번이 처음인거 같다.
표선해수욕장의 특징은 광활한 해변이다. 물이 얕은편이라 마음먹고 수영을하고 하고 싶으시다면 저 수평선을 향해
100m달리기를 해야한다. 9월이지만 물이 차갑지가 않았다.



물이 빠진후 모래만 남은 광활한 해변, 해변가를따라 산책로도 있다. 물이 꽉 들어차있을때 잔잔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산책로를 걷는것또한 괜찬은 즐거움일거 같다.



콩누나가 바다를 바라보고있다. 사진을 한장 찍었는데 실연당한 여자같다. ㅋㅋㅋ



당케포구쪽 방파제에 해녀의집에서 소라와 한라산 소주를먹고 있는데 촬영팀이 하나둘 오기시작했다.
뭐지뭐지? 했었는데 태양을삼켜라 드라마 촬영이 있었다. 저기하얀등대 옆에 촬영팀이 열심히 촬영을 하고 있었다.
소주먹는다고 별관심이 없었는데 우리앞으로 유오성이 하얀 백바지를입고 이리저리 몇번지나간다.
사진이라도 같이 찍어볼걸 그랬나?



표선해수욕장 해안가에 있는 해비치 호텔



표선해수욕장 화장실옆에 앙증맞은 해녀 캐릭터가 있다. 몇번을 그냥지나쳤는데 오늘은 우연히 눈에띄었다.



무슨해보기 전문가도 아닌데 표선에서도 이른아침 떠오르는해를보게 되었다. 



표선해수욕장산책로에서 찍은 표선해수욕장의 야경.



잘 움직이지 않으시던 경환이형이 닭도리탕을 해주셨다. 거기다 맛까지있다. 신기해서 한컷 찍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