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송악산아래의 방목장

여행/뽀리의풍경 2009. 11. 4. 01:01 Posted by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예전에 여기 송악산아래의 방목장을 지내갈땐~ 푸~~하는 말들의 소리가 약간 스산했었고 이녀석들의 눈과 마주치면
오싹했었는데...왜냐면 밤이었으니까... 봄의 그날이 지나고 어느덧 가을의 초입에 다시 송악산 아래서 이녀석들과
만났다. 말들을 뜯고 있는 풀들도 어느덧 가을의 정취를 닮아버렸는지 누런벼처럼 익어간다.

풀들이 더익기전에 먹어없애버리려는듯 말들은 고개를 쳐들 생각이 없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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