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관한 명상 (이동건 시집) 중 마음에 드는 시가 있어 올려봅니다.
예전에 아내님이 일본에서 찍은 시부야역 사진과 시를 함께 엮어보았습니다.
"시"를 구매해 본지는 고등학교 때 어줍잔은 "시" 쓰는데 홀릭되어 몇권 사본 후 처음인거 같네요
다른책을 주문하면서 순전히 제목이 마음에 들어...가격도 저렴하여 구매했던 시집입니다.
김영갑 아저씨의 사진이 마음에 둔 후 "바람"이란 단어가 낮설지가 않네요
시집의 처음글인데....생각없이 펼쳤다가 몇번이나 되뇌어 읽어 보았네요.
몇번이나 찬찬히 읽어보니...웬지 지친 우리네 삶을 담아 놓은듯한 느낌을 받았고
보통 사람들의 보통 삶을 들여다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시를 읽고 마음이 찡하신 분들은 앞으로 더 좋은날만 있을테니 모두모두 힘내시고
모두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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